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2.(화) 15:45 ‘국민의힘으로 중구살리기’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대전시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만나 뵙게 돼서 정말 좋다. 국민의힘 한동훈이다. 여러분, 이은권이다. 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서 총선에 사실상 참여하신 걸 보고 상당히 놀랐다. 저는 그것이 우리가 잊고 있던 지난 정부의 실정들 그리고 문제점들을 오히려 더 국민들께 일깨워드리는 것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맙게 생각한다.
여러분, 우리 정부는 한미 공조를 회복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에게 굴종하고 그러고도 혼밥했던 것, 그 장면 기억하십니까. 우리에겐 이젠 더 이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시대로 돌아가고 싶으십니까. 저도 싫다. 북한에게 갖은 퍼주기하면서 어떻게든 그림 만들어보려고 하다가 결국 ‘삶을 소대가리’라는 소리 듣지 않았습니까.
우리 그런 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여러분, 그 시대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부동산이 폭등했다. 부동산이 정말 폭등했다. 그렇게 폭등하는 상황 속에서 자기들은, 시민들은 대출 못 받게 해놓고,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 조작해서 11억을 받아 챙겨서 집 샀다. 여러분, 그런 시대였다. 그런 시대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그분들한테는 통계라는 게 도구였다. 조작의 도구였다. 여러분을 속이기 위해서 통계를 조작했던 시기, 그 시대로 돌아가고 싶으십니까. 통계를 조작했던 그 시기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그 시대를 상기시켜 드린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건전했던 우리 재정이 그 기간 동안에 파탄 났다. 그 여파로 저희가 아직도 힘듭니다. 기억나세요. 저희가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열심히 하려 했던 것이고 소통이 부족했다면 그건 제가 메꾸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겠다.
그렇지만 다시 그 시기로 돌아간다고. 다시 그 시기로, 그 방향대로 돌아가자고. 다시 어떻게든 국민 감정 건드려서 국뽕경제 국뽕정치 하는 쪽으로 돌아가자고요. 그러기에 우리는 너무 많이 왔다. 저희는 돌아갈 수 없다.
여러분, 대전은 국토의 중심이다. 저는 우리 국민의힘은 여의도 국회를 충청・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게 어떤 걸 의미하시는지 아시나. 서울은 서울 나름대로 제한이 풀려서 발전할 것이고, 여의도정치로 대변되던 구태정치가 사라지는 상징이 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이 대한민국의 진짜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겁니다.
여러분, 그게 그냥 레토릭 같습니까. 그렇지 않다. 국회가 그냥 세종으로 오는 겁니다. 대전 충청권으로 오는 겁니다. 그건 정치의 중심이 세종 충청권이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각종 투자, 낙수효과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여러분, 세종을 얘기할 때 워싱턴D.C. 얘기를 많이 비유 들었잖나. 그런데 이렇게 지금처럼 분점만 옮기는, 분점만 일부 일부 제대로 된 내용들은 다 서울에 남겨놓고 분점 지점만 옮기는 방식으로는 그건 허울뿐이다.
그런데 저희가 약속드린 국회 완전한 이전이 되는 순간 그건 얘기가 달라지는 겁니다. 단순히 건물을 옮긴다는게 아니다. 모든 의원이 다 여기 내려와서 살아야 하는 거다. 충청권, 대전권 중심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 그걸 저희가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그걸 원하십니까.
그런데 저희가 이번 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2년 동안 어떻게 했는지 보셨죠. 뭘 하든 간에 다 못하게 했죠. 심지어는 정부조직조차도 처음에 못하게 하지 않았나. 그런 적이 있었나. 그런 기본적인 예의 같은 것도 안 차리는 분들이었다. 앞으로 안 그럴 것 같나. 더 할 겁니다. 여러분한테 그래도 되는 허락을 받았다고 착각할 테니까요. 그러면 저분들이 권력을 잡게 되면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이전은 불가능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 저희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희가 해낼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국회의 충청권 이전이 단지 표를 바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렇게 되면 이 나라가 정말 좋아질 것 같다. 서울은 서울대로 그 지역을 공원과 상업지구와 금융지구로 개발하고, 진짜 국토의 중심인 충청권에서는 정말 새로운 나라의 중심으로서 출발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누구도 손해 보지 않아요. 모두가 행복한 일입니다. 그걸 저희가 해줄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걸 이은권이 앞장서서 해줄 수 있게 해주십시오. 대전은 중심으로서 다시 발전하게 될 겁니다. 제가 과장하는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나라의 중심, 정치의 중심이 바뀌는 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러 가지 고민하고 계신가. 그러면 고민하시면 전 이 사람에 대한 평가를 가지고 결정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서로 간의 차이를 보이는 점을 보셔야, 그 차이를 보시는 거 아닌가. 김준혁 이란 사람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봅시다. 여러분, 김준혁이란 수원의 후보, 이재명 대표를 정조라고 아첨 떨었던 그 후보 기억나시나. 자그마치 역사학자입니다.
그냥 개인이 취미 삼아 하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의 철학이고 직업적 소신이다. 그 사람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거에 초등생과 성관계를 가졌을 수도 있다. 위안부와 성관계 가졌을 수도 있다. 이대생이 성 상납을 했다. 6.25때 우리를 도와준 사람한테 감사하다고 하는 건 사대주의다. 등등 정말 휘황찬란한 쓰레기 같은 말들을 했다.
그런데 이건 개인적으로 술자리에서 한 얘기가 아니라 자기의 소신을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밝힌 것이었다. 그러면 그게 본인이 정치에서 구현할 가치인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자기의 특기가 궁중에로라고 했다. 그거 자기 집에서 하는 거지 왜 도대체 이걸 대한민국의 정치 주류에서 해내려고 하는 겁니까.
이런 사람들을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 그런데 우리는 이 김준혁이란 사람이 정치의 장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줄기차게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은 괜찮다고 합니다. 그냥 자기들은 밀어붙일 거라고 합니다. 이 하나만 가지고 먼저 생각해 봐주십시오. 누가 맞는 말입니까. 누구 말이 맞습니까.
저는 좀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대생들이 성상납을 했다. 이 정도면 이건 그냥 의견 표명 아니라 사실을 말한 것이고 대단히 모욕적인 폄훼를 한 것이죠. 오늘 이화여자대학교의 관계자들이 이분들에 대해서 이 발언에 대해서 김준혁 씨에 대해서 후보 사퇴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당연한 조치 아닙니까.
저는 아까 얘기했지만, 다시 한번 묻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경력을 내세워서 정치해 온 사람이 많이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서영교 의원이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을 했다는 그 운동권 경력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막상 이화여자대학교가 이렇게 성상납하는 학교로 자기 당의 남자 후보에 의해서 폄훼당하고 있다.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까. 동의하기 때문이다. 그거 외에 다른 해석이 가능합니까. 이게 처음 나온 얘기도 아니고 며칠째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 말고도 인재근 최민희 안귀령 박은정 저쪽 진영에 있는 이화여대 출신들 다 뭐 하고 있는 겁니까. 괜찮다는 거예요. 인정한다는 겁니까.
우리는 그 말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선량한 시민들 아닙니까. 이번 선거는 그 말을 용납할 수 없는 상식적인 사람들과 진영논리에 찌들어서 자기들은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다는 비상식적인 사람들 사이의 대결이다. 여기서 우리 상식적인 사람들이 질 수 없다. 저는 지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다.
우리가 이깁니다. 여러분들께서 주인공으로 나서 주시면 우리가 이깁니다. 지금 이곳 새로 정치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태어나는 대전에서 여러분이 상식적인 목소리를 상식적인 선택을 대한민국 전역에 울려 퍼지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 제가 한 가지 더 부탁한다. 여러분, 금요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올해 투표부터 모든 투표에 수개표가 병행될 겁니다. 알고 계신가. 저희가 정말 어렵게 노력해서 쟁취한 겁니다. 여러분, 그래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다. 저를 믿으십시오. 제가 확실하게, 우리가 감시할 겁니다. 저희를 믿으십시오.
그러니까 무조건 투표장에 나가십시오. 투표하러 나가 주십시오. 우리를 지지하지 않을 것 같은 분에게도 투표에 나가 달라고 호소해 주십시오. 무조건 투표장에 나가십시오. 여러분은 나라의 주인입니다. 여러분이 나가주셔야 범죄자들을 몰아낼 수 있다. 제가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제가 먼저 선창하겠다. 이은권을 선창하겠다. 이은권이 여러분을 위해서 끝까지 싸우고 반드시 이길 겁니다. 제가 이은권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고맙다. 여러분, 평일에 많이 와주셨다. 고맙다. 제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저희가 꼭 이길 겁니다. 여러분도 오늘 돌아가셔서 여러분도 오늘 단 한 분씩에게만 우리가 왜 범죄자들에게 이겨야 하는지 그 진심을 설명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이길 겁니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중구살리기’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대전 중구 이은권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