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2.(화) 18:20 ‘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 성안길 집중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여러분, 여기 옛날에 제가 많이 오던 데다. 여러분, 청주에서 여러분을 뵙게 돼서 너무 고맙다. 너무 감사드린다. 청주에서 환영해 주셔서 제가 너무 좋다. 고맙다.
여러분, 최근에 여러 보도를 보면 좀 걱정되시고 그런 마음이 있으신가.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기 이깁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범죄자들과의 싸움에서 법을 지키는 선량한 시민들이 왜 기죽어야 하는가. 우리가 이깁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저희가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여러분이 지적하시면 바로바로 반응하고 있지 않나. 뭐든 말씀하시면 제가 어떻게든 그걸 반영하고 여당이나 정부에게 만족하지 못하시면 그걸 어떻게든 고치려고 하고 있지 않나. 우리 국민의힘은 바뀌었다.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고 여러분의 눈치만 보는 정치를 할 겁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어떻나. 조국당 어떻나. 그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여러분, 최근에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김준혁, 양문석, 박은정 이 세 사람에 대해서 국민들이 공분하고 계신다. 그렇죠. 청주, 서울, 제주 어디를 가더라도 아니, 이분들 왜 그대로 놔두는지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이해를 못하신다. 그렇지만 저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저 사람들은 여러분들을 섬기려는 정치를 할 생각이 없다. 여러분들을 지배하려는 정치를 하려는 겁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두렵다. 우리는 여러분의 눈치를 볼 겁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표정만 바뀌셔도 잠이 안 온다. 우리는 여러분의 눈치를 보는 여러분을 두려워하는 여러분을 섬기는 정치를 할 겁니다. 우리 다섯 명 모두 마찬가지이다.
여러분, 김준혁이라는 분이 정말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을 막 쏟아냈다. 그런데 그분은 그냥 술자리에서 말 전하고 이런 게 아니라, 그분 스스로 역사학자라는 이름으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김준혁이 얘기하고 있는 역사관, 김준혁이 얘기하고 있는 여성혐오는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를 대표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인 겁니다. 김준혁을 취소하지 않는다는 건 더불어민주당 그런 정치하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제가 좀 읊어보겠다. 기분 나쁘지 않으시겠나. ‘박정희 대통령이 초등생이나 위안부와 성관계를 했을 수도 있다.’ 이게 말이 되는가. ‘이대생들이 성상납을 했다.’ 말이 되는 소리인가. ‘6.25 때 우리를 도와준 사람들한테 고맙다고 하면 사대주의다.’ 말이 되는 소리인가. 이걸 역사관이라고 방송에 나와서 얘기한 겁니다.
여러분, 이제 선택이 쉬워졌다. 이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우리 대한민국의 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돼도 좋은지, 아니면 안 되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 처음부터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이 그냥 이 사람, 물렀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겁니다만, 이제 이 내용이 결국 총선을 좌우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저 사람들은 다 저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겨야 한다. 여러분, 저런 사람들이 여러분을 대표하게 두실 건가. 우리는 그 꼴 못 보겠다. 우리는 그렇게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다.
양문석이라는 사람은 자기 사기대출 걸리니까 “집을 팔겠다. 그래서 대출을 갚겠다”고 했다. 뭐 대단한 봉사를 하나, 대단한 반성을 하나. 여러분, 자기 집을 팔아서 무슨 불우이웃을 돕기 하겠다는 겁니까. 방위성금 내겠다는 건가. 그게 아니라 자기 집을 팔아서 그걸로 자기 빚 갚겠다는 겁니다. 그게 뭐라고요. 당연한 얘기이다. 음주운전하다가 걸렸다고 차 팔면 용서되는 겁니까. 여러분, 저 사람들은 항상 이런 식으로 슬쩍슬쩍 우리를 속여 왔다. 그거 그대로 눈감아주실 겁니까. 절대 그렇지 않죠. 우리 청년들 어디 가서 11억 빌릴 수 있나. 그 사람들은 그랬다.
여러분,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에 참전하겠다고 나섰다. 저는 놀랐다. 그리고 70년을 자기가 살았지만, 이렇게 나쁜 정부를 처음 봤다는 투로 얘기했다. 무슨 얘기인가. 자기가 정치 한 5년이 정말 최악 아니었나. 그게 정말 최악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어렵게 정권교체한 것 아닌가. 그때로 돌아가실 겁니까. 제가 양문석 얘기했죠. 양문석 씨 당시 방송에 출연해서 이렇게 말했다. “부동산 가격 잡기 위해서 금융을 조일 것이다”라고 맞다. 여러분, 기억나시는가. 우리 대출 못 받게 됐던 것 기억나시는가. 문재인 정부가 우리 대출을 못 받게 했었죠. 그렇게 해놓고 자기는 뒷구멍으로 자기 대학생 딸한테 사업자 위조해서 11억 받아서 강남에 아파트 산 겁니다. 이 사람들은 늘 그런 식이다. 그래 놓고 나와서 이러고 있다.
여러분, 이거 아시는가. 그때 그 문재인 정부의 대출 막는 정책, 그게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었나. 지나고 보면 그랬나. 현금 부자들만 대출 끼지 않아도 살 수 있는 현금 부자들만 집 살 수 있는 정책이었다. 부동산 가격이 잡혔나. 그 악몽이 기억나시는가. 그때로 돌아가실 건가.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참전해 주신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여러분 그때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저는 우리 국민의힘은 며칠 전에 여의도정치의 끝을 선언했다. 4월 10일을 여의도정치를 끝내는 날로 선포했다. 여의도 국회를 완전히 충청의 세종으로 옮겨서 정치를 개혁하고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고 무엇보다 충청권을 정치의 중심으로 진짜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는 저희의 약속이다. 여러분, 지금까지 세종을 만들고 충청을 중심으로 한다는 약속들은 반쪽짜리였다. 어떻게 보면 반쪽이 아니라 1/4짜리였죠. 왜냐하면 서울에 본점을 두고 서울에 본 사무실, 진짜는 서울에 두고 충청에는 분점 같은 형식으로 허울 좋게 내려와 있던 것 아닌가. 그러다 보니 공무원들만 길에서 기름 쓰는 것만 늘어났을 뿐이다.
그런데 이제 우리의 약속으로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의 약속으로 충청권에 국회가 완전히 내려온다. 그 의미를 이해하시겠는가. 그게 단지 ‘세종시에 국회가 오는 것이다’, ‘건물이 생기는 것이다’ 그게 끝인가. 아니다. 권력이 이동하는 겁니다. 그러면 산업도 이동하고, 주위가 완전하게 발전하게 된다. 충청이 정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하게 된다. 저희가 정말 그렇게 하고 싶다. 저희가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저희가 그걸 이루려고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순순히 협조해 줄 것 같은가. 더불어민주당은 우리가 출범했을 때 정부 구성조차 못하게 방해했다. 그 이후의 상황 정말 모든 것을 방해했다. 이번에도 그럴 겁니다. 저희의 충청을 위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저희를 선택해 주셔야 한다. 그래야 충청이 발전한다. 충청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우리 정부가 2년 동안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지 못한 점도 있었을 겁니다. 소통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 점도 있었을 겁니다. 그거 다 제가 책임지겠다. 제가 나서서 여러분의 눈높이에 나서서 뭐든 바꿀 겁니다. 제가 이미 그러고 있지 않나.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난 정부에 있었던 거 바꾼 것 제가 몇 가지만 얘기해 보겠다. 한미동맹을 완전히 무너트리고 ‘셰셰’외교하고 혼밥 외교하면서 중국은 큰 산이라고 얘기했던 게 어느 정부였나. 바로 이번에 총선에 참전하신 문재인 정부였다. 외교가 무너져 버렸다. 국익이 무너져 버렸다. 한미 관계가 파탄 났다. 그걸 우리 정부가 단기간에 완전히 회복했다. 정말 어려운 과제 해낸 것 아닌가.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은 세계 최고입니다. 세계 최고였다. 그 원전을 태양광 이런 것 한답시고, 태양광 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런 걸 덮어버린다 치고 원전 생태계를 완전히 죽여 버렸다. 그걸 되살리는 것 정말 어려운 과제였다. 그렇지만 우리가 해내지 않았나. 다시 우리 원전 선진국으로 되돌아왔다.
화물노조 파업 이런 걸 하면 우리 정부, 그 예전부터는 그냥 대충 ‘좋은 게 좋은 거다.’ 비위 맞춰주고 타협하고 끝내왔다. 우리 정부가 그렇게 했나. 원칙을 지켰다. 원칙을 지키는 선례, 법을 지키자는 선례를 만들었다. 건설 현장의 노조 활동을 빙자한 폭력 건폭 막았다. 이제 없지 않은가. 그 추진력 저는 저희가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족한 점 있습니다만, 이것 다시 지금 새로 나오신 문재인 정부 시절로 되돌릴 겁니까. 정말 되돌릴 건가. 이번 선거가 그런 정책적인 문제만 끝나면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그렇지만 저 사람들이 200석을 얘기하고 있다. 200석이 그냥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걸로 끝나는 건가. 그게 아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바꾸겠다는 거다.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 질서가 뭔가.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이다. 여기서 ‘자유’를 빼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그걸 허락하실 건가. 대한민국의 70년 역사를 부정하실 건가. 저희는 그걸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범죄자들과 싸우는 겁니다. 그냥 정책 대결이 아니다. 여러분, 아무리 해도 범죄자들은 정말 아니지 않나. 우리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그런 사람들이 있나. 왜 그런데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선량하게 법 지키면서 사는 우리들을 지배하려 하는가. 그걸 허용하실 건가. 청주에서 그걸 허용하실 건가.
저희가 앞장서겠다. 저희가 앞장서서 막을 수 있다. 오늘부터 저희 김진모와 김동원과 서승우와 김수민과 함께 밖으로 나가주십시오. 나가서 우리가 왜 저 범죄자들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지 한 가지, 두 가지만 설명하시고, 한 분, 두 분에 대해서만 우리의 진심을 전달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이번 선거에서 이번 절체절명의 승부에서 주인공이 돼주셔야 됩니다. 여러분이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돼주시면 저희가 여러분 맨 앞에서 모든 화살을 맞으며 서서 죽는다는 각오로 싸워서 이길 겁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에 공영운이라는 후보가 또 있다. 그 후보가 오늘 방송에 출연해서 자기 아들, 딸에게 수십억짜리 집 넘겨준 것 그거 가지고 이렇게 얘기했다. “요즘 청년들 다 갭투자 하는 것 아니냐.” 여기 청년들에게 물어보겠다. 청년들 중에 갭투자 하는 사람들 있나. 도대체 그 사람은 어느 나라에 사는 사람인가. 누가 이런 상황에서 부모 도움 받아서 갭투자를 합니까. 그리고 그렇게 투자할 거면 그냥 그거 가지고 잘 먹고 잘살면 된다. 왜 상식적이고 법 지키면서 사는 선량한 시민들을 지배하겠다고 나서는 건가.
여러분, 제가 지배라고 말씀드렸다. 그 사람들이 말하는 건 지배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는 섬김, 공복으로써 여러분에게 봉사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여러분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사람들 그만둬야 한다고 여러분이 강력하게 요청한 지 정말 오래됐다. 꿈쩍도 안 하지 않는가. 이 사람들이 국회로 가서 권력을 잡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할 겁니다. 여러분이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면허장을 줬다는 착각 할 겁니다.
여기 있는 김진모나 김동원, 서승우, 김수민 그리고 저는 여러분이 두렵다. 여러분의 눈치를 보고 여러분의 마음만 보고 정치할 겁니다. 저기는 다른 곳 눈치 보는 것 하나도 없다. 우리는 눈치 보지 않고 쪼대로 살아온 사람이다.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발전과 여러분이 뭘 원하는지만 바라보고 나갈 겁니다. 여러분 저희에게 힘을 주십시오.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제 며칠 안 남았다. 며칠 뒤에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며칠 진짜 안 남았다. 여러분, 이게 5년, 10년이 지나서 이때 정말 충청의 발전을 만든 결정적인 선거에서 우리가 이겼노라고 말할 수 있길 바란다. 그게 아니라 정말 정말 중요한 시기에 정말 우리 청주시민이 ‘실수했다’라고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이번 선거부터 저희가 강력하게 추진해서 수개표가 병행된다. 여러분, 아직도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만, 저희를 믿으십시오. 우리 국민의힘이 완전하게 공정하게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선거 관리 감시할 겁니다. 그러니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무조건 투표장에 가주십시오. 주위 분들한테 무조건 투표장에 가달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래야 범죄자들을 막을 수 있다.
여러분, 저는 청주에 큰 사랑을 갖고 있다. 어릴 때부터 이곳에 살았고, 이곳의 따뜻한 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한다. 저는 이번 선거가 우리 여기 있는 김진모, 서승우, 김동원, 김수민 같은 정말 청주를 위해서 몸을 불사르고 싶은 실력자들이 여러분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진짜 청주 사람인 저도 김진모, 김동원, 서승우, 김수민과 함께 여러분을 위해서 끝까지 뛰겠다.
여러분, 저희한테 부족한 게 있으시면 마음에 안 드시는 게 있으시면 우리 정부나 저희 여당에 부족하거나 마음에 안 드시는 게 있으시면 저에게 얘기해 주십시오. 제가 바꾸겠다. 그리고 저희는 여러분께 반응하는 정당이다. 여러분이 뭐라고 하시면 그때그때 반응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반응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이 사람들한테 계속 지적해도 반응하지 않지 않나. 반응하지 않는 정치가 어떻게 민주 정치인가. 우리는 여러분들께 더욱더 반응하는 정치를 할 겁니다. 국민의힘은 바뀌었다. 우리는 여러분들에게 정말 잘 보이고 싶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사랑을 갈구한다. 저희는 여러분들이 저희를 선택해 주시면 정말 정말 고마워서 몸을 불살라서 일할 겁니다. 저희 모두 약속한다.
제가 오늘 충청에서 시작한 일정이 아침 새벽에 시작했는데 밤이 됐다. 여러분, 많은 분들이 모여 주셨다. 여러분, 여기 왜 오셨나. 저는 나라를 걱정해서 오셨다고 생각한다. 저희도 그렇다. 저도 그렇다. 제가 이번 총선에서 출마도 안 하고 여기서 제가 뭐 얻어갈 것 없다. 그냥 제가 골병 나고 상처만 받을 거라는 거 알고 시작했다. 저는 한 가지만 바란다. 저는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 여러분, 청주가 잘 됐으면 좋겠다. 고맙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 성안길 집중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충북 청주시상당구 서승우 후보, 충북 청주시서원구 김진모 후보, 충북 청주시흥덕구 김동원 후보, 충북 청주시청원구 김수빈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