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검찰이 추미애 후보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추 후보 아들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문재인 정부에서 부실 수사한 '추미애 후보의 아들 군 휴가 논란'의 재수사를 시작했고, 이후 검찰이 휴대전화로 당사자에게 소환 통보를 했으나, 소환을 거부한 채 12월 초에 튀르키예로 출국하여 현재까지 미입국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후보 아들의 특혜 휴가 ‘엄마 찬스’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부모 찬스’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특혜 휴가에 대해서는 당시의 증언이 있음에도 추 후보는 정치공작과 검언유착만을 외치고만 있습니다.
아들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적이 없고, 관련 내용을 보도한 채널A가 허위 보도를 했다며 ‘검언유착설’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소환을 통보했음에도 현재도 해외에 있다는 것은 사실상 해외 도피 상황이나 다름없습니다.
검찰은 추 후보 아들에 대해 ‘입국 시 통보’ 조치를 했고, 이는 소환 통보를 받고도 해외로 나간 피의자가 귀국하는 즉시 출입국 당국이 수사기관에 알리도록 하는 것이기에 소환 통보 자체를 받은 적이 없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 유포, 선거법 위반에 해당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추 후보의 과거 행적을 볼 때,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법치와 민주주의를 파괴해도 괜찮다고 여기는 듯합니다.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은 오늘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추 후보는 전 법무부 장관이었던 공직자로서의 자격도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자격도 없습니다.
우리의 청년, 그리고 국민께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길 바라며, 하루빨리 추 후보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의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2024. 4. 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최 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