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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휴직’ 민주당 이지은 후보는 ‘정의’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이민찬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4-04


서울 마포갑 이지은 민주당 후보가 경찰 재직 중 위법하게 로스쿨을 다녀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지은 후보는 2014년 2월 경정 계급 일 때 한림대에서 법심리학 박사학위 과정을 밟겠다며 2년 휴직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지은 후보는 한림대 박사과정 수업은 4과목만 수강했을 뿐이었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합격한 한양대 로스쿨 수업에 더 열중했기 때문입니다.


한림대를 진학하겠다며 국가공무원법상 최대 2년인 연수 휴직을 해놓고, 실제로는 3년 과정의 한양대 로스쿨을 다닌 것은 명백한 ‘꼼수 휴직’입니다.


이지은 후보 역시 이 같은 규정을 모를 리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2014년 7월과 2015년 1월 2차례 경찰청 복무 상황 보고에는 뻔뻔하게 로스쿨 재학 사실을 숨겼다는 것입니다.


이지은 후보의 ‘꼼수 휴직’을 통한 로스쿨 재학은 2015년 3월 감사원이 로스쿨 재학 중인 경찰을 조사하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


더 황당한 건 이지은 후보의 이후 행태입니다.


대국민 봉사라는 경찰의 본분을 잊고,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꼼수 휴직’을 해놓고 반성은커녕 법원에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이지은 후보의 행동이 국가공무원법에 위배되며 징계받아 마땅하다는 게 입증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이지은 후보를 영입해 공천했습니까.


동료 경찰들이 현장에서 범죄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을 때, 본인 학위만 지키려 한 이지은 후보 아닙니까. 이게 민주당식 공정입니까.


이지은 후보는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경찰이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지은 후보는 경찰 권력을 자신의 스펙 쌓기에만 이용한 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친명이면 최소한의 검증도 ‘프리패스’ 한 ‘친명횡재, 비명횡사’ 결과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염치가 있다면 이지은 후보는 오늘이라도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후보직에서 사퇴하길 촉구합니다.



2024. 4. 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이 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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