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 대표를 뽑는 신성한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 측이 상대 후보의 유세를 방해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안양 동안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임재훈 후보는 4일 유세 차량에 올라 민주당 민병덕 후보의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공개 질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임재훈 후보의 발언이 이어지던 중 갑자기 민병덕 후보의 선거운동 차량 1대가 임재훈 후보 유세 차량 앞을 가로막더니, 차에서 내린 관계자가 임재훈 후보 선거 운동원을 향해 "진짜 안 보고 살 것이냐"고 항의를 하며 기자회견을 방해한 것입니다.
아무리 의견이 다르다 하더라도 이런 폭력적 방식으로 상대 후보의 선거 운동을 방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여기면 벌건 대낮에 이런 추태를 벌이겠습니까.
민병덕 후보는 유세 방해 행위에 대해 즉시 사과하십시오. 아울러 돈봉투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유권자들께 공개적으로 확실하게 답해야 할 것입니다.
2024. 4. 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