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민주당 민형배 후보의 병역 의혹이 나왔습니다.
선관위에 등록된 공직선거후보자 병역사항 신고에 따르면, 민 후보는 육군에 입대해 31사단에서 1987년 5월 25일부터 1988년 11월 3일까지 복무했습니다.
그런데 민 후보가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할 시기에 민간인 신분으로 위장 취업을 했다는 의혹과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후보가 전남일보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진 1988년 당시에 해당 언론사의 공채 모집은 6월이었고 합격자는 7월에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근무는 8~9월 사이 시작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렇다면 11월 3일까지 군복무를 했다는 민 후보는 군인 신분을 위장해 취업한 것으로 보입니다
군인의 신분을 감추고 기자가 되었다면, 국방의 의무를 저버린 불법이고, 군 복무에서 이탈한 범죄 행위입니다.
‘검수완박법’ 통과를 위해 민주당에서 위장 탈당한 전력에 위장 취업 의혹까지 더해졌으니, 가히 위장의 달인이라 불러도 손색없습니다.
지금도 일반 장병들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국가 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민 후보의 의혹은 군 장병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엄청난 박탈감만 안길 것입니다.
‘군인 민형배’이어야 할 시기에 ‘기자 민형배’였던 것입니까. 민 후보는 자신의 병역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십시오.
2024. 4. 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