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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염된 여론조사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입니다. [국민의힘 신주호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4-05


총선이 가까워지며 각종 여론조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는 국민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요소지만, 부실한 여론조사가 공표되는 순간 선거를 치르는 후보는 물론 유권자까지 혼돈에 빠질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언론사가 발표한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9%,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는 3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여론조사의 성별·연령별 가중치 보정값 적용 수치 오류를 발견했고 공표 불가 결정을 통보했습니다.


즉각 관련 기사 보도는 삭제되었다고 합니다만, 왜곡된 수치를 이미 접한 유권자는 혼란에 빠졌을 것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총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우후죽순 쏟아지며, 그 결과의 신뢰성과 공정성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조차 여러 저가 여론조사가 실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항간에는 일부러 엉터리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표함으로써, 여론을 조작하고 유권자 선택에 영향을 끼치려는 시도가 있다는 말이 돌 정도입니다.


오염된 여론조사는 과거 댓글 조작으로 여론을 조작해 민주주의를 위협에 빠뜨렸던 드루킹 사건과 다를 것 없는 범죄행위입니다.


총선은 국민의 대표를 뽑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여론조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게 실시되어야 하며, 실제 민의를 왜곡하거나 호도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입니다. 왜곡된 여론에 흔들림 없이 진심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국민의힘 후보에,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에 소중한 ‘한 표’를 주십시오.



2024. 4. 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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