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6.(토) 13:00 ‘국민의힘으로 사하살리기’ 햇님공원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꽃이 정말 멋지게 폈다. 저는 사하구에 25년 된 중국집 원향루에서 방금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왔는데, 너무 환대를 해 주셔서 저희가 다시 힘이 났다. 고맙다. 여러분 오늘 제가 이런 얘기를 했다. 지금 김준혁 후보를 내치지 않고 끝까지 보호하는 이재명 대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이라고 규정했다. 동의하십니까. 그게 다 드러났는데도 그런 사람을 법을 만든 위치에 기어코 보내겠다는 건 그런 더불어민주당이 그 생각에 동의한다는 뜻입니다. 그게 무례한 생각입니까.
여성 유권자 여러분들께 제가 호소드립니다. 그런 여성 혐오 정당과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온 제가 이끄는 국민의힘 중에서 누가 2024년에 인권과 정의의 품격에 부합하는 정당인지 저희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드린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측에서 투표장에 대파를 들고 가지 못하게 한다. 이걸 가지고 계속 희화화하고 있다. 먼저 저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물가를 저희가 더 잘했어야 합니다. 저희가 더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저희가 더 최선을 다해서 물가를 잡겠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뭘 했습니까. 이런 식으로 대파 흔들면서 희화화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말고 한 게 있습니까. 그런 식이라면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이런 거 들고 투표장 가도 되겠습니까. 정치를 조롱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는 진지한 정치를 하겠다. 진지하게 여러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그런 해프닝을 보고 더욱 강하게 합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은 제가 아까 여성혐오 정당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김준혁이라는 한 명의 불량품 같은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온 게 아닙니다.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그 이후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생각을 바꾸지 않은 정당입니다. 게다가 시대에 ‘피해호소인’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대부분 또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았다. 저분들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김준혁을 내치지 못하는 이유는 저분들의 주류적인 생각이 김준혁과 같기 때문입니다. 김준혁의 생각을,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그 쓰레기 같은 생각을, 그 변태 같은 생각을 자기들은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여기 모이신 여러분께 묻겠다. 박정희 대통령이 초등생이나 위안부와 성관계를 했다는 얘기 괜찮으세요. 이대생이 성상납 했다는 얘기 괜찮으세요. 모든 걸 다 음담패설로 연결하는 그런 의식 구조 괜찮으세요. 대통령 부부를 빗대서 암수 한 몸에 토끼 이런 말 하는 거 괜찮으세요.
우리 괜찮지 않다. 정상적인 사람 중에서 그거 괜찮은 사람 없다. 그런데 이렇게 비정상적인 사람이 굳이 국회에 가서 정상적인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거 막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그렇게 만만한 나라입니까. 이게 국회의원이 된 다음에 드러난 게 아니라, 이미 드러난 지 오래됐는데도 며칠만 버티겠다고 여러분을 무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건 응징해 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안 된다고 제지해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그렇게 목소리 높여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듣지 않았다. 그러면 투표장에 가셔서 심판해 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안 된다고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저는 법무부 장관 당시에 범죄 피해, 특히 여성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서 스토킹방지법, 반의사불벌죄를 주장해서 관철시켰다. 한국형 제시카법 발의했고,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주장하고 관철하고 있다. 전자발찌 강화하는 것, 강력하게 추진하고 강화하고 있다. 보호관찰제 강화했다. 그리고 촉법소년의 연령 하향시켰다.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이 함께하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달콤한 말이 아니라, 말장난이 아니라 진짜 시민의 인권,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다. 그런 저희와 여성혐오를 명백한 본색이자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는 김준혁과 이재명의 민주당을 비교해 주십시오. 여성 유권자 여러분, 보고 판단해 주십시오. 저희는 노력하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런 사람들, 아주 우리 옛날에 보면 저런 사람들이 가끔 있었죠. 정말 모든 걸 음담패설로 연결하고 그게 남자다운 것인 양, 그게 무슨 대단한 멋진 것인 양, 농담이 양 그런 사람도 있었죠. 여러분 2024년에 그게 통합니까. 우리 주변에서 어떤 곳에서 고생하든 그따위 말하면 그 사람은 그냥 매장되지 않습니까. 축출되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카톡방에서 누가 그런 거, 단톡방에서 그런 거 누가 했다고 하시면 그 사람 그냥 탈퇴시키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이 지금 전 국민이 다 본인 눈 뜨고 보는 앞에서 국회로 가겠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만드는 여성 정책, 그 사람이 만드는 양성평등 정책 어떤 게 될 것 같습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여기까지 올 때 많은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양성평등 정책이 발전해 왔고 사회적 공감대가 만들어졌죠. 그걸 한순간에 무너뜨리겠다는 겁니다. 그걸 허용하실 겁니까.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어떤 일방적인 이념이라든가 사상에 경도돼 있는 건 아닙니다. 저희는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비동의 간음죄는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법률가적 전문가로서 그렇게 되면 죄를 짓지도 않은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고 감옥에 갈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저희는 그건 막겠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렇게 여성혐오적인 생각, 여성혐오적인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으면서도 비동의 간음죄를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앞뒤가 안 맞는 소리입니까. 저희는 사건 건건이 여러분이 원하시는 걸 할 겁니다. 저분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명백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합니까. 대한민국 전체에서 그걸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글쎄요. 저는 민주당 지지자 중에도 많이 있을까요. 어쩔 수 없어서 진영 논리로는 몰라도 진짜로 김준혁 같이 말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너무너무 불쾌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을 우리의 대표로 보낸다고, 우리가 다 반대하는데도. 국민을 무시하는 겁니다. 여러분 이거 막아주셔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거 막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도 똑같은 생각을 머릿속에 갖고 있거든요. 이재명 대표의 별명을 아시죠. 그분 왜 그 별명을 받았습니까. 왜 받았습니까. 그거 우리가 붙여준 겁니까. 아니다. 자기가 자기 형수에게 직접 했던, 정말 입 더러워지는 말이죠. 그 말 한 이후에 그럼 이 사람 생각이 바뀌었습니까. 아닙니다. 이 사람, 여자는 여성이 살림을 더 잘한다는 등 그리고 최근에는 나경원 후보에게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여성혐오적 발언을 했다. 이분은 안 바뀌었다. 이분은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분은 김준혁 후보와 너무 잘 맞는 영혼의 짝입니다.
여성 유권자님들께 제가 호소 드립니다.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지금까지 이뤄온 성평등의 역사, 인권 진전의 역사를 농락하시게 놔두실 겁니까. 아니면 저희가 범죄 피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려 했던 일련의 일들을 한 번만 점검해 주십시오. 제가 했던 일을 한 번만 봐주십시오. 저희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저희가 낫지 않습니까. 저희가 적어도 위선적으로 말은 달콤하게 하고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머릿속에 담고 떠들어대고, 그리고 여러분이 그만두라고 해도 그만두지 않게 하는 거 저희는 안 하지 않습니까. 지켜봐 주십시오. 여러분,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 같은 사람이 다시 여러분의 선택을 받으면 이 사람들은 이래도 된다는 허가를 여러분들한테 받았다고 착각할 겁니다. 그러면서 국회든 어디에서든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귀 더러워지는 음담패설을 자기들끼리 모여서 희희덕거리면서 여성 정책, 인권 정책을 주물럭거릴 겁니다. 너무 불쾌하지 않습니까. 막아주십시오. 투표장으로 나가주십시오.
지금 결집하고 있다. 양측이. 그렇죠. 저희가 더 많이 나가주셔야 해요. 정말 작은 차이로 바뀔 겁니다. 그 작은 차이로 대한민국이 무너질 수 있다. 여러분 조국 대표가 대기업의 임금을 깎겠다고 합니다. 헌법적인 헌법을 바꾸든가 해서요. 그러면서 뭐라고 하냐면 국세청을 동원해서 대기업의 임금을 깎겠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이죠. 임금을 적게 받는 사람들한테 임금을 더 주게 하겠다는 거라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일해서 능력을 인정받아서 임금을 더 받는 사람의 임금을 인위적으로 깎겠다고요. 우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요. 그게 무슨 얘기입니까.
그런데 조국 일가야말로 정말 별별 불법 다 동원해서 탐욕적으로 돈 모으는 사람 아닙니까. 나랏빚 136억도 그 학원이 갚지 않고 있잖아요. 조국 일가의 얘기는 이겁니다. 우리 가족 빼고 나머지 다 못 살아야 한다 이거 아닙니까. 그거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조국이라는 사람이 자기 이름 걸고 자기 감옥 갈 거 알면서도, 자기 죄가 있는 걸 알면서도 자기 이름 건 이런 웃음밖에 안 나오는 정당 만들어서 여러분에게 표를 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웃었다. 그런데 지금은 웃음기가 가셨어요. 왜냐하면 이 사람이 지지율이 받는다. 기고만장해져서 대한민국 헌법을 바꿔서 7공화국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거 허용하실 겁니까. 가만히 계시면 단 며칠 사이에 이런 일이 진짜 벌어집니다.
주인공이 돼 주십시오. 나서주십시오. 나서주십시오. 이성권과 조경태가 여러분의 앞장설 겁니다. 저희는 모든 면에서 생각이 똑같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니까. 자연스러운 거 그게 더 좋은 겁니다. 우리는 그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지킬 겁니다. 그렇지만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겠다는 세력, 범죄자들 앞에서 이성권과 조경태, 그리고 저 한동훈은 완전히 한 몸입니다. 완전히 한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
막아주십시오. 호소드립니다.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뭐든 하겠다. 이성권이 여러분을 지키게 해주십시오. 조경태가 여러분을 지키게 해 주십시오. 지금 조국이나 이재명 같은 사람들은 매번 자기를 지켜달라고 징징댑니다. 우리를 지켜주실 필요가 없다. 우리가 이성권이 조경태가 여러분을 지키겠다. 여러분을 우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투표장에 나가주십시오. 이미 나가주셨다면, 한 분씩 두 분씩 우리가 꼭 이겨야 한다는 진심을 전해서 투표장으로 가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이깁니다. 그런데 그래야만 이깁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여기까지 얼마나 어렵게 왔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넘겨줄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우리의 어린아이들에게 조국처럼 이재명처럼 그렇게 살면 된다고 가르치실 건가. 그런 정말 약육강식의 정글로 대한민국을 만들 겁니까. 저희가 부족한 점이 있을지 모릅니다. 저희가 바꾸겠다. 여러분이 뭐라고 말하셔도 제가 앞장서서 바꾸겠다.
우리 정부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 제가 그리고 조경태 같은 심지 곧은 사람이, 이상권 같은 젊은 인권이 똘똘 뭉쳐서 바꿀 겁니다. 여러분 제가 100일 동안 여러분들께서 불편하시다고 생각했던 점들 다 바꾸지 않았습니까. 유연해야 한다고 하면 유연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조경태가, 이성권이 그 역할을 하게 해주십시오. 그렇게 해서 우리 정부가 남은 3년 동안 여러분을 위한 정치,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 부산을 발전시키는 정치를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정말 며칠이 정말 운명의 날이 될 겁니다. 나중에 몇 년 지나서 이날 우리가 나서지 못해서 나라 망했다고 후회하지 맙시다. ‘이날 우리가 정말 잘해서 나라를 지켰다’고, 이 자리에 모여서 서로를 칭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이성권을, 조경태를, 여러분의 종으로 쓰십시오. 저희가 여러분을 위해서 박박 기겠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사하살리기’ 햇님공원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사하구갑 이성권 후보, 부산 사하구을 조경태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