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경기 수원정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막말과 망언은 대상을 가리지 않은 채 무차별적이며,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막말은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준혁 후보는 지난 2022년 출간한 책에서 유치원의 뿌리를 친일파로 규정하며 “친일파가 만든 최초의 유치원은 경성유치원이다. 오늘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보수화되어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은 천박한 도시”라면서 “너도나도 부동산 투기에 매달리는 곳”이라고 폄하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막말로 지난해 9월 유튜브에서는 국군과 육군사관학교 등을 비하하며, 한국 군대가 헌법정신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준혁 후보의 저서는 가히 ‘망언집’ 수준이며, 계속해서 드러나는 김 후보의 새로운 막말과 망언에 국민의 혐오는 커져만 합니다.
역사 왜곡부터 시작된 온갖 음란성 언행과 여성 비하는 실수가 아닙니다. 김 후보가 가진 기본 인식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 분노를 초래한 사람이 국민과 지역민께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함에도, 선거운동 마지막 날 밤까지 달리며 거센 시련을 극복하겠다 하고 있습니다.
역사 왜곡은 차치하고라도 위안부 할머니, 여대생, 유치원 종사자, 국군 장병, 서울 시민 등에게 퍼부은 막말 수준이면 ‘대국민 비하’ 막말의 1인자이며,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경기 판세에 영향 없다”는 판단으로 막말꾼 김준혁 후보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없이 ‘버티기’에 돌입한 듯합니다.
혐오와 비하가 일상화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과연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될 수 있겠습니까.
비하 가득한 막말로 국민을 갈라치고 분열의 언어를 내뱉을 것이 뻔합니다.
민주당은 유권자에 대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십시오.
2024. 4. 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