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6.(토) 14:20 ‘국민의힘으로 해운대살리기’ 반여1동우체국 사거리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반갑다. 여러분 모두 투표하셨습니까. 투표하는 걸로 끝나면 안 됩니다. 투표하셨으면 한 분씩이라도 더 설득해서 투표하게 나가게 도와주십시오. 그래야 이깁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깁니다.
여러분, 기어코 더불어민주당은 김준혁 양문석 같은 사람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건 여러분과 삼판, 싸워보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안 된다고 투표장에 가서 알려 주십시오. 그렇게 해주십시오.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한 말들을 보면 누가 보더라도 대한민국의 수준에는 정말 미치지 못합니다. 옛날에 정말 쌍팔년도에 어디 술집 11시 12시쯤 됐을 때 한두 명이 그렇게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었죠.
그렇지만 그렇게 머릿속에 모든 걸 음담패설로 연결시키는 사람들 2024년에는 어딜 가도 다 쫓겨납니다. 어딜 가도 다 축출되고 따돌림 당할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사람이 그런 말 내걸고 그걸 다 국민들이 알고 있는데도 여러분을 대표하겠다고 나섭니다. 그렇게 나서라고 보내는 정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이재명 대표입니다. 이건 그 당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그 당의 본색이 여성혐오라는 걸 명백하게 보여주는 겁니다. 그 당은 여성혐오 정당입니다. 그걸 부인하지도 않는 것 같다.
보통 이런 문제가 드러났다 그러면 사과하고, ‘우리와 뜻이 다르다, 죄송하다, 그러니까 앞으로 이러지 않겠다’라고 하는 게 정상적인 주류 정당이겠죠. 그런데 이 당은 그렇지가 않다. 판세에 영향 없으니까 괜찮다고 합니다. 판세에 영향 없으면 나라라도 팔아먹을 겁니까. 우리가 그걸 막아야 합니다.
이 당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김준혁뿐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재명 대표의 그 더러운 별명 뭔지 아시죠. 그거 우리가 만들었습니까. 우리가 안 한 말 가지고 하는 건가. 자기가 자기 형수에게 직접 했던 말이고 그게 녹음으로까지 남아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말을, 그 마음을, 그 생각을 바꾸지도 않았다.
저희는, 제 말씀은 뭐냐 하면 그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 생각을 어떻게 바꾸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냐면 나경원 후보에게 이재명 대표가 최근에 했던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베니 뭐니 하는 여성혐오적 말을 정치적 공격을 위해서 일부러 했죠. 바이럴을 끌어보라고 했죠.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김준혁을 물릴 수 없는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대표로 있는 당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인 겁니다.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정당입니다. 그리고 저희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좀 과격한 방식으로 얘기하더라도 그게 우리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저희는 그걸 허용하는 정당입니다. 그래야 진짜 민주주의고 진짜 강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그런 여성혐오적 정당이 다수당이 되고 200석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되냐.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여성 인권의 발전, 인권의 발전, 양성평등의 발전을 모두 무효로 되돌리는 일이 될 겁니다. 그걸 하시겠습니까.
왜냐하면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분의 판단을 받고 국회의원이 됐다. 그렇다면 그건 뭐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사람이 했던 입에 담기도 더럽고 귀에 듣기도 더러운 얘기들을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읊어볼까요. 여기 보니까 어린이들이 와 있어서 제가 하지는 않겠다. 그런데 그걸 다 알고 이 사람을 뽑아주게 되면 이 사람들은 착각을 잘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렇게 쓰레기 같은 말을 하고, 쓰레기 같은 생각을 하는 것 자체를 국민들께서 허락해 주셨다고 착각할 겁니다.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막아주셔야 합니다. 그게 대한민국의 2024년에 품격과 인권에 대한 가치를 유지하는 길입니다. 여러분 그런 사람들과 우리와 비교해서 별 차이 없다고요. 그렇지 않다. 저희는 노력해 왔다.
여러분, 제가 법무부 장관 당시에 해왔던 일을 한 번씩 하나하나만 생각해 봐 주세요. 제가 조두순 같은 사람들이 우리의 우리 자녀들과 어린이들의 이웃에 갑자기 들어와서 또아리를 틀고 사는 걸 막기 위해서 한국형 제시카법을 1년 동안 연구해서 발의했다. 성범죄에 대해서 강력한 양형 기준을 검찰에서 시행하고 있다.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형을 도입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원스톱 피해자 서비스센터를 만들었다. 스토킹 법에 있어서, 스토킹에 대해서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했다.
저희는 멋들어진 말을 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여성의 인권을, 대한민국 시민의 인권을 그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곳 부산에서 부산의 돌려차기 사건이라고 아시나. 기억나십니까. 바로 이게 부산이죠. 그 피해자가 피해자로서 느꼈던 피해자 보호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저에게 상세한 제언을 했다. 맞는 말들이었다. 제가 그걸 가지고 법무부에 TF를 만들어서 그 내용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피해자께서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책을 썼는데, 저에게 추천사를 부탁하셨다. 거기서 제가 추천서를 써드렸다. 여러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범죄 피해자의 편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범죄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런 생각을 가진 정당입니다. 여러분 저희와 김준혁,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을 비교해 봐 주십시오. 그리고 선택해 주십시오. 누가 2024년의 인권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자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주십시오. 단순하게 범죄자를 몰아낸다, 이 뜻을 넘어서서 저분들의 여성관 인권관은 이제 커밍아웃을 한 겁니다. 김준혁의 인권관, 이재명의 인권관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인권관이고 그걸 가지고 200석을 갖겠다는 겁니다. 그거 용인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오. 지금 나서주십시오. 여러분 역사에 보면 아주아주 오래도록 기억되고 정말 정말 회고되는 짧은 며칠이 있다. 저는 지금부터 4월 10일까지가 바로 그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 5년 10년 10년 30년 40년 뒤에 같이 모여서 그때 우리가 조금 더 적극적이지 못해서, 그때 우리가 조금 더 부지런하지 못해서 나라가 망하고 범죄자들이 이 나라를 망치는 걸 막지 못했다라고 서로 한탄하게 되길 바랍니까.
5년 10년 30년 지난 다음에 저희가 바로 요 며칠 동안 정말 정신 차리고, 정말 나라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주인공으로 나섰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나라를 망치는 위기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구해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때 여러분과 함께 그렇게 얘기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 내일 모레 그리고 4월 10일까지 모두 주인공이 돼서 나서주시기를 호소드린다. 그러면 이길 수 있다. 그래야 이깁니다. 지금 사전 투표율이 높아가고 있다. 여러분 양쪽에서 자기 지지층들이 결집하고 있는 겁니다. 이럴 때는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여론조사 같은 거 그거 무시하십시오. 그거 의미 없다. 총선에서는 지금까지 그런 거 맞았던 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한 지역구에 500샘플이라는데 그거 어떻게 맞춥니까. 그러니까 항상 총선의 결과는 언론인도 계시지만, 총선 나왔을 때 결과 나왔을 때의 모든 앞에 나온 제목은 이거였다. 이변이라고 매번 합니다. 이변이 아니라 원래 밑바닥에서 그래왔던 겁니다. 그걸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했던 거죠.
그러니까 지금 중요한 건 뭐냐, 나가주셔야 합니다. 나가주시면 됩니다. 나가주시기만 하면 범죄자들을 막을 수 있다. 여성 인권의 퇴보, 대한민국 인권의 퇴보를 막을 수 있다. 저희가 여기서 김미애와 주진우와 함께 하겠다. 여러분, 해운대에서의 한 표 한 표, 이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걸 넘어서서 바로 이곳 아름다운 해운대에서 전국에 우리의 기세를 울려 퍼지게 해 주십시오. 해운대는 그런 곳 아닙니까.
투표장으로 가주십시오. 가주셔서 저분들에게 이렇게 외쳐주십시오. ‘우리는 당신들 같이 살아오지 않았다’고 외쳐주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당신 같은 사람들에게 맡길 수 없다’고 단호하게 외쳐주십시오. 여러분이 나서주십시오. 저희가 여러분의 맨 앞에서 여러분을 대신해서 싸우겠다. 그렇지만 그냥 박수 쳐주시는 관중이 돼주시면 우리는 이길 수 없다. 주인공이 돼주셔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여러분을 유료 입장객, 관중 정도, 영업 대상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무리 김준혁은 안 된다, 양문석은 안 된다 해도 듣지 않는 겁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안 된다고 말씀하시면 제가 상처 입어도 다 들어드리지 않았습니까. 반응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하고 싶은 정치는 여러분들에게 반응하는 정치입니다. 저희는 그걸 할 겁니다.
관중석이 아니라 경기장으로 내려와 주십시오. 저희가 여러분의 앞장서서 여러분의 길잡이가 되겠다. 이 역사적 장면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운명의 결정을 했던 주인공이 돼 주십시오. 주진우와 김미애와 저희가 여러분과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 오늘 ‘국민의힘으로 해운대살리기’ 반여1동우체국 사거리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갑 주진우 후보, 부산 해운대구을 김미애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