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7.(일) 10:00 '국민의힘으로 대전살리기’ 노은역광장 집중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제가 대전에 올 때마다 늘 이렇게 날씨가 좋다. 그렇게 좋은 분들만 많이 오시는 것 같다. 여러분들의 표정이 참 좋다. 반갑다. 한동훈입니다. 여러분 제가 죄송하지만, 좀 더러운 얘기 먼저 하고 시작하겠다.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한 얘기가 지금은 더 엽기적이어서 방송에서는 차마 틀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더러워서 틀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러워서 말하지 않으면 그 더러운 말 하는 사람이 국민의 대표가 될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하겠다. 저는 제가 더러워지더라도 진흙밭에 여러분 대신해서 굴을 각오로 나왔다. 그러니까 제가 말하겠다. 여러분, 그분이 이렇게 얘기했다. 정조대왕을 얘기하면서 “사이즈가 안 맞아서 어디가 곪았다” 이런 얘기를 했다. 그래놓고 “어떤 근거도 없다”라고 했다. 이게 술자리에서 한 얘기가 아니고 공개적인 방송에서 한 얘기입니다.
여러분, 여기 여성분들 혹시 기억나십니까. 아주 오래전에 꼰대 같은 상사나 이상한 동료들이 마치 농담이랍시고 모든 이런 식으로, 모든 주제를 이런 식으로 깔때기식으로 음담패설로 들으라는 듯이 억지로 듣게 하고, 자기 스스로 자기만족하는 거 그런 거 기억나십니까. 그 불쾌한 상황 기억나세요. 대한민국이 거기서 벗어난 건 기억나십니까.
만약에 이런 식으로 제가 지금 한 말을 직장 동료나 다른 여성 동료들이 있는데 억지로 듣게 하면 그건 직장 내 성희롱이 될 겁니다. 분명하지 않습니까. 제가 잘 압니다. 제가 법무부 장관 아니었습니까. 요즘 그런 회사, 직장 있습니까. 없다. 이러면 쫓겨납니다. 맥락도 안 맞게 무조건 깔때기식으로 음담패설를 이어내 놓고 그걸 억지로 듣게 하고 듣게 하는 사람의 표정을 보고 즐기는 겁니다. 이건 성도착 아닙니까.
그런데 그 사람을 더불어민주당이 비호합니다. 끝까지 여러분의 대표로 밀어 넣겠다고 합니다. 저는 다시 한번 규정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성희롱 정당입니다.
제가 여성분들께 이런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런 식의 불쾌한 상황들, 사회생활 직장생활에서 있었던 상황들이 없어지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노력했다. 그걸 한순간에 김준혁, 이재명 때문에 되돌리실 겁니까. 그런 나라를 바라시나.
저희는 반대합니다. 여러분, 저희는 반대합니다. 저희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김준혁처럼 공개적으로 들으라고 강요하는 상황이 아니라 직장생활의 사적인 회식 자리에서 있더라도 저희는 그런 사람 잘라낼 겁니다. 저희는 그런 정당이고, 그런 정치할 겁니다. 비교해 주십시오. 그런 사람을 여러분의 대표로 내세우고, 그런 불쾌한 음담패설을 다시 한번, 그런 불쾌한 성희롱을 다시 2024년 대한민국에 허용하겠다는 정당과 그걸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는 정당 선택해 주십시오. 그 상황을 원하시면 민주당을 찍으십시오. 그런데 여러분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게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여러분, 지금 조국 대표가 조국식 사회주의를 얘기합니다. 알고 계시죠. 세금 징세권을 동원해서 여러분들의 임금을 깎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런 초등생 같은 발상이 있습니까. 덜 받는 분들을 더 잘 벌게 해주겠다는 게 아니라, 잘 받고 있는 사람을 임금을 내리겠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죠. 그렇게 되면 소비는 누가 하며 그렇게 되면 누가 더 열심히 노력할 겁니까.
대한민국은 정당한 노력을 폄하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잘살게 된 나라 아닙니까. 정당한 부를 폄하하고 질시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자원이 없는 이런 나라가 이런 멋진 나라가 된 겁니다. 이런 대전 같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룬 겁니다. 그걸 무너뜨리는 겁니다. 그걸 무너뜨리는 것을 막아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걸 무너뜨리는 걸 막아주시는 것이 바로 애국심입니다. 저는 나라를 사랑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위선의 시대가 오기를 바라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늘 입만 열면 거짓말입니다. 아니,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 먹은 척합니까. 그래야 될 이유가 없잖아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법카 가지고 과일 엄청난 액수 먹고, 일제샴푸 쓰고, 자기들 제사까지 법카로 시키고, 이런 거 제가 계속 얘기하는 데 저를 고소하지 않다. 그리고 입도 뻥긋 안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얘기하면 선거법 위반이 되거든요, 자기가 거짓말이니까. 그런 위선으로 살아온 것에 대해서 권력을 알고도 부여하실 겁니까. 조국은 어떻습니까. 조국이 누명 썼습니까. 조국은 죄를 졌다. 자기도 압니다. 그런데도 복수한다고 합니다. 여러분께 복수하고 대한민국에 복수한다는 겁니다. 그래놓고 웅동학원 장학금, 미공개 정보 이용, 다 환원한다고 했지 않았습니까. 제가 몇 번 얘기했죠. 거기 답을 합니까. 조국 씨가 거기 답을 합니까. 남이 한 얘기입니까. 자기가 한 얘기 아니에요. 이런 위선을 우리의 삶의 기준으로 만들 겁니까.
조국이나 이재명이나 김준혁 같은 사람이 저 다른 곳에 앉아서 자기들끼리 그렇게 희희덕거리는 건 상관없어요. 불쾌하지만 상관없다. 그렇지만 이 사람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순간 이건 얘기가 달라집니다. 대한민국이 딱 그 수준이 되는 겁니다. 대한민국이 김준혁의 수준입니까. 이재명의 수준이에요. 조국의 수준입니까.
여러분, 이건 애국심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그 정도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 순간에 대한민국을 그 수준으로 떨어뜨릴 겁니까. 이건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 후손에 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한 번 떨어진 그런 기준은 다시 올라오지 않는다.
여러분, 우리가 아주 오래전에 알았던 갑질하는 상사나 꼰대들이 성적 농담인 양, 남자다운 것인 양, 모든 것을 음담패설로 들으라는 듯이 했던 것, 그거 예전에는 괜찮은 거였다. 그거 그냥 그걸 듣는 여성분들이 뭐라고 하면 ‘에이, 왜 이렇게 유난 떨어’이렇게 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 시대를 여러분이 바꿨다. 그렇지 않습니까.
김준혁이 하는 거는 자기 혼자 자기들끼리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방송에서 여러분 모두에게 들으라고 한 겁니다. 국민 모두를 성희롱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제가 오늘 한 말을 방송에서 틀어주십시오. 왜냐하면 방송에도 틀지 못할 정도의 말이다. 그런 말 하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면 안 되죠.
방송에서 삐 소리 아니면 틀 수 없는 정도의 사람을 어떻게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합니까. 그 불쾌한 시대로 돌아가실 겁니까. 그러기에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여러분이 너무 많이 노력해 오셨고, 너무 많이 우리가 발전해 왔다. 우리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해 주시죠.
여러분, 오십보백보의 문제입니까. 그렇지 않다. 여러분 김준혁과 이재명, 그리고 저를 비교해 보십시오. 우리를 비교해 보십시오. 오십보백보입니까. 우리는 그런 음담패설식 성희롱,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절대 안 된다는 사람들이고 무조건 그거 퇴출시키겠다는 사람들입니다.
저 사람들은 그걸 양성화하겠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런 정도를, 그런 성희롱을 해도 여러분을 대표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사람들이니까요. 오십보백보 아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죠. 정책에 있어서 오십보백보다. 너희들은 오십보백보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오십보와 백보는 오십보 차이입니다. 여러분, 오십보와 백보의 차이를 그게 별거 아니다. 다 같이 똑같은 놈이라고 뭉뚱그려서 왜면하시는 순간 더 나쁜 정치를 맞이하게 되실 겁니다. 오십보의 차이를 봐주십시오. 저희가 전진하려 하고, 민생을 위하려 하고, 청년을 위하려 하고, 이 나라를 더 자유롭고 더 안전하게 하려는 오십보의 차이를 봐주십시오. 오십보의 차이를 봐주셔야 나라가 발전합니다.
저희는 그 오십보의 차이, 저희 정부가 이 대전에 과학 R&D에 대해서 최고 수준의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 투입을 공언했고, 약속했다. 저희가 여기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우리의 이상민과 제가 반드시 관철하게 할 겁니다. 진짜 깜짝 놀랄 만큼의 예산증액을 이뤄내겠다.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까. 우리가 뭐가 있었습니까. 아무것도 없었고 다 여러분의 공입니다. 저희는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에게 더 편하게 집중해서 여러분의 연구를 하시고, 그게 우리 사회에 퍼지게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민과 제가 보증한다.
양문석을 얘기해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좋습니다. 양문석, 사기 친 게 걸렸죠. 저는 이 사람들의 위선을 그 사람의 그 행동으로 지적하고 싶다. 양문석 어떻게 했습니까. 사기 친 것 걸리니까 이걸 적발한 금감원과 언론을 손봐주겠다 이러고 있죠. 이해찬 씨가 그랬죠. 늘 이런 겁니다. 자기 죄지은 것 걸리면 정상적인 사람들, 선량한 시민들은 고개를 숙입니다. 일단 미안하다 생각하고 또 하나, 정 그게 싫으면 잠깐이라도 빠져나갑니다. 시야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요. 부끄러움을 알기 때문이죠. 그렇죠.
이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양문석 어떻게 합니까. 끝까지 가겠다고 합니다. 자기 사기 친 걸 잡아낸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고 합니다. 조국이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기 누명 쓴 것 아니고 자기 일가가 말도 안 되는 진짜 쭉쭉 늘어나는 범죄혐의 다 저지른 것 맞고 유죄판결 받은 게 맞더라도 대한민국 여러분에게 복수하겠다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떻습니까. 지금 그분에게 내려있는 범죄혐의, 중대혐의 중에서 그게 과연 전부 무죄 나올 가능성이 1%라도 있습니까. 진짜 이쪽의 문제를 아는 분들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까. 그런데도 이분은 그냥 버티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수사를 하고 자기의 죄를 적발해 낸 사람들을 오히려 악마화합니다. 수법이 너무 똑같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게 되면 200석 갖게 되면, 그게 표준이 될 겁니다. 그런데 그런 행동을 일반 시민들 선량한 시민들이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아닙니다. 자기편들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잔인하게 짓밟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시스템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합니다. 그걸 여기까지 만드는 데 70~80년 걸리지 않았습니까. 여러분과 우리의 부모님들이 정말 피 흘리고 땀 흘려서 만들어낸 것 아닙니까. 여기서 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게 놔두실 겁니까.
여러분, 제가 여러분의 애국심에 호소합니다. 여러분 나라를 사랑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사랑하는 나라가 어떤 나라입니까. 이재명과 조국과 김준혁이 말하는 양문석이 말하는 그런 나라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라를 지키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 나온 후보들 모두 그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나라를 지켜주십시오. 이게 그냥 레토릭이고 그냥 징징대는 말 같습니까. 아닙니다. 200석을 가지고 기고만장하며 벌써 사회권, 왜 자기들은 모든 돈, 구석구석 쪽쪽 범죄로 빨아먹으며 왜 우리를 보고는 임금을 낮추겠다고 개폼 잡습니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그런데 여러분, 지금 이런 얘기들 처음에는 저희도 웃었습니다. 그런데 웃음기가 사라졌다. 진짜로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5년, 10년 뒤에 이 자리에 다시 모여 보시죠. 그때 우리가 대한민국이 망하는 걸 막아냈다고 서로 칭찬하길 바라십니까. 아니면 ‘그때 좀 더 잘할걸, 그때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고 나라가 망했다’고 서로 한탄하시길 바라십니까. 그렇게 되는 건 역사에 죄를 짓는 겁니다.
여러분, 나서주십시오. 여기 나선 분들 상당수가 많은 분들이 저희와 함께 사전투표하셨다고 알고 있다. 그걸로 끝나셔서는 안 됩니다. 한 분씩, 두 분씩 설득해 주십시오. 왜 대한민국을 지켜야 되는지 설득해 주십시오. 그렇게 한 분, 두 분씩 꼭 10일날 모셔주십시오. 이 며칠이 우리의 인생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에서 정말 중요한 장면이 될 겁니다. 저희는 우리 모두는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걸 모든 걸 다 하겠습니다. 저희는 이번 선거에서 바라는 게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이 나라가 잘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대전살리기’ 노은역광장 집중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대전 유성구갑 윤소식 후보, 대전 유성구을 이상민 후보, 대전 중구 이은권 후보, 대전 대덕구 박경호 후보,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 대전 동구 윤창현,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 대전 유성구나선거구 유대혁 구·시·군의회의원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