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7.(일) 13:00 '국민의힘으로 공주 부여 청양살리기’ 공주대 대학로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제가 먼저 한 가지만 묻겠다. 충청 중심시대를 열기를 바라십니까. 정말 바라오시지 않았습니까. 정진석과 제가 이제 진짜 충청의 시대를 열겠다. 여러분, 얼마 전에 제가 직접 여의도 시대를 4월 10일에 끝내겠다는 약속을 발표했다. 여러분들을 향한 약속이었다. 보셨습니까. 지금까지 충청 시대를 약속한 사람들은 많이 있었다. 우리도 노력했다. 그러나 진짜 충청의 중심시대를 실천한 사람은 우리가 처음이 될 겁니다.
국회의사당을 옮기는 것, 그것이 그냥 건물 하나를 옮기는 의미가 아닙니다. 알고 계십니까. 그동안 충청권에 기관을 이전하는 것은 대개 본점은 서울에 남겨두고 그냥 구색 맞춰서 분원 지점처럼 두고 충청민들에게 ‘이 정도면 되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하는 것이었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정치와 권력의 산실인 대한민국의 국회를 완전히 충청으로 이전하는 것은, 완전히 통째로 다 이전하는 것은 이건 얘기가 다른 겁니다.
충청 중심시대를 여는 것이기도 하지만 왜 이게 가능한 것이고, 왜 이게 대한민국을 위해 좋은 것인지를 제가 말씀드립니다. 먼저, 서울도 이 국회 때문에 주변에 개발되고 있지 않다. 서울은 이 국회가 꼭 있어야 하는 필요가 있지 않다. 이 국회 때문에 오히려 75m 고도제한이 있고, 개발 제한이 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그 멋진 공간을 서울 시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겁니다. 왜 제가 이 말씀드린 거는 충청민들만 좋은 게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진짜 지역균형발전이 뭡니까. 진짜 지역균형발전은 이런 겁니다. 여기에 우리가 충청에 국회가 통째로 완전히 이전되면 그냥 국회의원들만 와서 삽니까. 대한민국의 중심이 옮겨지는 겁니다. 그러면 산업과 경제도 낙수 효과처럼 주변에 퍼져 나갈 수밖에 없다. 제가 과장하는 겁니까.
여러분, 저는 아직 정치 100일밖에 안 돼서 거짓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제 말을 믿으십시오. 충청이 멋지게 발전할 겁니다.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고, 진짜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다시 태어나게 될 겁니다. 워싱턴 D.C. 주변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우리가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 배후 지역인 공부 부여 청양이 그 주인공이 될 겁니다. 그걸 약속합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완성해 주십시오.
여러분, 이게 또 어떤 의미인지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저는 정치개혁을 정말 하고 싶다. 정치가 개혁돼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 저희가 그걸 하겠다. 저희가 불체포특권 포기하고, 세비 축소하고, 국회의원 정수 250명으로 줄이고, 출판기념회 못하게 하고, 조국처럼 감옥 갈 때 비례후보 승계하는 거 못하게 하고, 저희가 잘못해서 다시 선거할 경우에는 후보 내지 않고 등등 할 수 있는 걸 다 하겠다고 했다.
그 마지막 방점이 바로 구태 정치의 상징, 여의도 정치 시대를 끝내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세종 충청으로 국회를 통째로 이전하는 것이 그 상징이 될 겁니다. 저는 정말 하고 싶다. 그게 우리 충청민을 위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정말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에도, 좋고 대한민국에도 좋다. 그 얘기는 결국 우리가 조금만 힘을 보태면 이게 아무런 장애 없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저희는, 저와 정진석은 여기서 5년 10년 뒤에 우리가 어떻게 하겠다,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다. 단 며칠 뒤입니다. 4월 10일 날 결정되는 겁니다. 그걸 여러분께서 해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만약 이곳에서까지 저희를 선택해 주시지 않으시면 이건 그냥 이곳에서도 국회에 통째로 완전한 이전하는 걸 별로 찬성하지 않는구나라고 국민들께서 오해하실 겁니다. 그 오해하시게 두실 건가.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하나가 더 있다. 그냥 여기서 정진석을 국회로 보내주시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께서 우리가 이번 중요한 선거를 통해서 범죄자들의 독재를 막고, 대한민국을 다시 발전시키겠다는 기세를 공주 청양에서 전국으로 울려 퍼지게 해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공주 부여 청양이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정진석이 해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정진석의 옆에는 언제나 제가 있을 겁니다.
여러분, 이번 선거가 그냥 몇 년 만에 오는 그냥 선거가 아닙니다. 범죄자들이 민심을 무시하고 있다. 김준혁이니 양문석이니 하는 정말 민심에 반한다고 우리가 계속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안 합니다. 여러분 독재가 무엇입니까. 독재가 뭡니까. 민심을 듣지 않고 정치하는 게 독재입니다.
여러분, 저 사람들이 우리 보고 검사 독재라고 얘기했죠.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여러분, 저는, 우리는 여러분이 뭐라고 하시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여러분이 뭐라고 하시면 무조건 거기에 맞춰 바꾸고 있지 않습니까. 저희가 이건 좀 문제 있는 인사다, 이건 바꿔야 한다고 했을 때 안 바꾼 게 있습니까. 저희는 저희가 손해 보더라도 여러분이 원하시면 무조건 민심에 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저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귓등도 안 듣죠. 민심을 무시합니다. 민심을 무시하는 게 독재입니다. 누가 독재입니까. 저 사람들이 독재입니다. 저 범죄 혐의자들이 독재하는 것을 바로 이곳에서부터 막아주셔야 합니다. 단지 정진석을 국회로 보내주시는 것에는 그쳐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께서 범죄자들이 독재로써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을 막겠다고 바로 이 공주 부여 청양에서 전국에 울려 퍼지게 해 주십시오.
여러분,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조국이나 이재명이나 김준혁, 양문석처럼 산 사람 있습니까, 우리 중에. 투표 안 하셨다면 투표장으로 가십시오. 투표를 이미 하셨다면 다른 분들에게 설득해 주십시오. 그 대신 이 한마디를 전국에 울려 퍼지게 해주십시오. “우리는 당신들처럼 살지 않았다”라고요.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 그리고 우리의 미래는 절대 당신들이 망치게 놔두지 않겠다”라고 전국에 울려 퍼지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정진석과 제가 함께 충청의 새 시대를 엽시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공주 부여 청양살리기’ 공주대 대학로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석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