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7.(일) 18:40‘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오창호수공원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세요. 청주에 오니까 좋습니다. 여러분, 김수민에게 한 번 맡겨봐 주십시오. 어떻습니까. 김수민에게 맡겨봐 주십시오. 이재명 대표가 얼마 전에 “나쁜 짓한 자식 감싸면 살인범 돼” 이런 무시무시한 얘기 했다. 우리 정부를 욕한 건데 이분의 비유는 늘 이렇습니다. 살인범에 칼에 뭐 생각만 하더라도 이런 잔인한 비유인데요, 그건 차치하고 제가 이 말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범죄자를 감싸면 나라가 망합니다.
여러분, 제가 방금도 얘기했는데 저희 판단으로 저희가 접전 지역이 많다고 말씀드렸죠. 거기서 지금 저희가 골든크로스가 상당 부분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투표장에 나가주셔야 합니다. 나가주시면 이제 이깁니다. 저희를 지지하시고 응원하는 분들은 대게 본투표를 많이 해 오셨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여러분이 기세를 보여주셔서 사전투표로 많이 나가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저희는 본투표에서 승부가 납니다. 여러분, 이제 나서실 때입니다. 이제 바꿔주실 때입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당은 200석 얘기하잖아요. 200석 얘기하면서 공공연하게 “탄핵을 하고 싶다” 이런 얘기를 하죠. 여러분, 그것만 생각하십니까. 그걸로 200석을 갖게 된 이 사람들이 뭘 할지 한 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탄핵만 하고 끝입니까. 그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200석 있으면 모든 법률을 만들 수 있습니다. 거부권을 행사할 수가 없게 됩니다. 아시죠. 헌법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면 헌법을 바꾼다는 것의 의미, 어떤 것까지 가능하겠습니까. 예를 들면 ‘이재명 대표가 어차피 유죄판결 나고 중형으로 수감될 거니까 다음 선거에 못 나갈 것이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시죠. 200석 갖고 헌법 바꿔서 국회에서 사면하게 하면 그것 사면할 수 있어요.
여러분, 말이 안 되는 일이지만 이분들은 말이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잖아요. 지금까지 해 온 일들을 보십시오. 뭐든 할 것 아닙니까. 그런 세상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 당장 조국 대표가 기고만장해져서 자기들은 온갖 편법, 불법으로 쏙쏙 빨아먹으면서 우리들에게 ‘국세청을 동원해서 대기업의 임금을 깎겠다.’ 이런 얘기까지 공공연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말이 안 되죠. 말이 안 되는 일을 한다고 하고, 실제로 이분들이 200석을 받게 되면 그런 세상이 오는 겁니다. 그런 세상을 원하십니까. 우리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법과 제도, 민주주의를 200석 가지고 뭉개버릴 수 있어요.
저 사람들 그동안 해 온 것 보십시오. 지금 여러분이 그렇게 말도 안 된다는 김준혁이나 양문석 같은 사람 여러분의 호소, 여러분의 회초리를 귓등으로도 안 듣고 있죠. 그러면 되고 나서는 어떨 것 같습니까. 더더욱 여러분은 안중에도 없을 겁니다. 그냥 밀어붙이는 것이고 모든 할 겁니다. 거부권도 없어요. 이제는 뭐든 할 겁니다. 뭐든 바꿀 것이고. 모든 제도를 바꿀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때 여러분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제도가 무너졌을 때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넥타이 풀고 데모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걸로 막으실 건가. 그렇게 하실 겁니까. 지금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만 막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투표해 주십시오. 4월 10일입니다. 우리에게는 그걸 막을 기회가 남아있고 그게 유일한 기회입니다.
여러분, 독일에서 히틀러가 처음 등장했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왜 그런 줄 아시는가. 말하는 것들이 너무 유치하고 황당하고 ‘에이 설마 저런 사람들이 우리 같은 나라를?’ 이렇게 생각하고 비웃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어땠습니까. 주류 세력의 약점을 비집고 들어와서 나라를 말아 먹었죠. 세상을 말아먹지 않았습니까. 조국당 처음 나왔을 때 여러분 좀 웃으시지 않았나. 무슨 허경영당도 아니고 자기 이름을 가지고 당을 만듭니까. 그리고 그분이 스스로 자기가 누명 썼다고 얘기하지를 않아요. 자기 범죄 다 맞다는 것 아닙니까. 범죄가 맞는데도 나와서 여러분을 지배하겠다는 겁니다. 너무 황당하잖아요. 그냥 비웃지 않으셨습니까. 그렇지만 지금 어떻습니까. 지지율 좀 나온다고 이제 정말 기고만장해서 이재명 대표랑 손잡고 나라를 좌지우지하겠다고 나서고 있죠. 이런 식으로 나라가 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제도가.
여러분, 그냥 ‘여러분이 싫어하는 정치인 한, 두 명 끌어 내린다’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그다음에 이 사람들이 뭘 할 것 같습니까. 여러분을 위해 정치할 것 같은가. 그럴 것 같습니까. 지금 얘기하는 임금 깎는 것 그건 약과입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할 겁니다.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가장 근본적인 가치는 뭡니까. 자유민주주의 체제죠. 저분들은 거기서 자유를 떼 내고 싶어 합니다. 그렇죠. 제가 과장이 아닌 게 이미 문재인 정권 당시에 시도했었잖아요. 그거 그냥 할 겁니다. 그거 하는데 여러분 허락 받을까요.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200석을 줬기 때문에 뭐도 해도 되는 일종의 007 살인 면허 같은 걸 얻었다고 생각하고 밀어붙일 겁니다.
우리 상상해 봅시다. 지금 저 사람들이 200석을 차지한다고 하죠. 그 200석이 지금 과거에 있었던 거대야당 180석 생각해 보십시오. 끔찍하지 않았습니까. 김의겸 같은 사람이 설치고 끔찍하지 않았습니까. 그 180석은 정말 순한맛이 될 겁니다. 왠지 아시나. 이번 200석은 완전하게 이재명, 조국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로만 채워지거든요. 지난 180석에서는 그나마 박용진 같은 사람도 있었어요. 홍영표 같은 사람도 있었죠. 그런데 그런 사람 다 어떻게 됐습니까. 다 내쫓았죠. 완전히 이재명을 정조라고 부르는 정도로 아첨해 주는 사람만 200명이 채워지는 겁니다. 그 사람들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김의겸으로만 200석이 채워지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로만. 그런 사람들이 뭐든 못하겠습니까. 청담동 술자리 그런 게 그냥 팩트가 돼버릴 겁니다. 그냥 제도로 바꿔서 그냥 룰을 바꿔버릴 겁니다.
우리가 지켜 온 가치를 무너트릴 겁니다. 누구 하나에게 ‘밉다’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을 그런 식으로 망쳐놓을 겁니다. 그걸 허용하실 겁니까. 지금 막을 방법이 없습니까. 저 사람들은 ‘국회에서 2/3로 사면권 행사한다’ 이렇게 헌법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조국도 사면하고 정경심도 사면하고 이재명 사면해버리면 그뿐이에요. 여러분 그런 권한을 주실 건가. 저희가 그걸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을 주세요. 우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위해서입니다.
공포스러운 세상을 막읍시다. 그냥 누구 하나 끌어내리고 ‘기분 좋다’ 그걸로 끝나지 않아요. 그다음에 뭘 할 것 같습니까.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는데 어르신들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존경합니다. 어르신들 저희가 정말 절 드리고 존경한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젊은 분들 많이 희생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지금 대한민국을 이끌고 계십니다. 사실 저희만 잘하면 됩니다. 우리가 제일 못하고 있어요. 저희가 반성하겠어요. 그렇지만 여기까지 이렇게 힘들게 왔는데 범죄자들이 저렇게 나라를 망가뜨리는 걸 허용할 순 없는 것 아닙니까. 이걸 지금 우리가 허용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겁니다.
우리가 5년, 10년, 30년, 40년 뒤에 이렇게 모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우리가 제대로 나서고 용기 내지 못해서 대한민국이 망했다고 서로 한탄하실 겁니까. 아니면 그때 우리가 여기서 용기 내고 앞장서서 주인공으로 나서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구해냈고 그때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갔다고 서로에게 자랑하실 겁니까. 어떤 걸 원하세요. 우리가 이걸 자랑해야 합니다.
여러분,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는 역사 속에 있는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들 합니다. 저는 여러분께 확신해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지금 역사의 중요한 며칠의 이 장면에 계시는 겁니다. 주인공이신 겁니다. 이때 역사의 제대로 된 흐름을 만들어 주십시오. 여러분만 할 수 있습니다. 저기 와 있는 우리 꼬마가 나중에 사는 나라가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200석 가지고 별짓 다해서 망가진 나라를 물려줄 수 없지 않겠습니까.
한 가지만 제가 더 말씀드립니다.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김준혁이라는 사람 있죠. 말씀만 들어도 대단히 불쾌하시죠. 그런 사람들, 우리 이런 사람들 전에 본 적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나 젊은 분들은 몰라도, 우리 때는 어렸을 때, 좀 젊었을 때 이랬습니다. 마치 그게 대단한 농담이고 멋인 양 여성들 앞에서 모든 것을 깔때기처럼 음담패설 늘어놓고 농담인 양하며, 그것 괴롭게 듣게 하고 그거 구경하는 거, 그걸 가지고 자기 욕망을 푸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기억하시는가. 있었어요. 그런 꼰대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 우리 몰아내지 않았습니까.
지금 가능한가. 지금 직장에서 그랬다고 생각해 봅시다. 술자리에서라도 김준혁이 했던 말 젊은 여성 사원들에게 말했다고 칩시다. 그럼, 그 사람 바로 다음 날 잘립니다. 저 법무부 장관 했었잖아요. 그런 것 들어오면 그냥 공무원 바로 징계고 파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사람은 이걸 공개적으로 했어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 포함해 민주당은 이걸 공개적으로 비호하고 있어요. 여러분, 지금 2024년에 이런 꼰대 같은 사람들이 성희롱하는 것 이런 음담패설 공공연히 하고 사람들에게 성희롱하는 것 이것 우리가 몰아냈잖아요. 그 기준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이번 총선을 통해서 그걸 다시 되돌려서 이런 꼰대 갑질하는 사람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농담이랍시고 음담패설하고 그걸 듣게 하면서 성희롱해도 되는 시대로 돌아가실 겁니까. 다 이런 식입니다.
양문석 같은 사람이 사기대출하고도 떵떵거리면서 고위직 차지하는 것 괜찮습니까. 그럼, 앞으로 우리 사기대출 받는 사람도 고위직 다 할 수 있어요. 장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세상 바라시나. 이런 식으로 나라가 무너질 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 사람들은 얘기 듣지 않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말하면 듣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아, 이 사람 아니다’라고 하면 우리가 큰 상처 입어도 우리가 이 사람 좋아하는 판세에 영향이 있어도 여러분 말에 따르지 않습니까. 여러분 말에 따르는 정치세력과 여러분 말을 귓등으로 듣지도 않는 정치세력 있습니다. 이런 성희롱을 절대 안 된다고 하는 정치세력과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사기대출 절대 안 된다는 정체세력과 이 정도는 국회의원 해 먹을 수 있다고 하는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후자를 선택하시면 그게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겁니다. 그러고 싶으십니까. 우리가 그러기에는 여기까지 너무 어렵게 오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부족한 것 있으면 제가 바꾸겠습니다, 김수민과 제가 어떻게든 바꾸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100일 됐습니다. 제가 100일 동안 여러분이 불편하시다고 한 것 어떻게든 바꾸려고 노력한 거 보셨나. 제가 정부에 말해서 관철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도 제가 그렇게 할 겁니다. 부족한 거 있으시면 그냥 저를 탓해주십시오. 제가 다 여러분을 위해서 어떻게든 소통하고 해결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범죄자들이 어렵게 만든 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건,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나서주십시오. 지금 이렇게 나라가 위기에 빠지고 미래가 위기에 빠졌는데, 여러분 축구 경기에 사이드라인 밖에서 구경만 하실 겁니까.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주십시오. 저희와 함께 공을 쫓아 주십시오. 저희와 함께 주인공 되어 주십시오. 저희가 여기서 여러분을 위해서 앞장설 겁니다.
여러분, 김수민은 준비된 사람입니다. 저는 김수민 원래 몰랐어요. 그렇지만 제 스태프들이 홍보본부장으로 유능하다고, 꼭 이 사람 써야 한다고 얘기하길래 기용했습니다. 제가 이번 총선을 이끌면서 몇 가지 잘한 점이 있다고 나중을 회고한다면 바로 김수민을 기용한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여러분, 국회로 보내 주십시오. 여러분을 위해 뛰게 해주십시오. 여러분을 지키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조국 대표나 이재명 대표는 늘 징징거리면서 자기들을 지켜달라고 합니다. 저희들을 지키지 마십시오. 우리는 필요 없어요. 대신 우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우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나라를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오. 나중에 역사의 앞에서 죄인이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나서주십시오. 저희가 서서 죽는 각오로 여러분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 Ⅰ 오창호수공원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충북 청주시청원구 김수민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