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7.(일) 20:00, '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터미널주차장 사거리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저는 이 동네를 잘 압니다. 와서 너무 제가 며칠 동안 계속 돌아다니면서 좀 피곤했는데 와서 여기 제가 낯익은 곳에 와보니 더 힘이 난다. 여러분, 국민의힘의 한동훈이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에게 김동원을 뽑아 달라고 호소 드리기 위해서 청주에 왔다.
여러분, 저는 이 말씀만 드리겠다. 투표장에 나가주십시오. 지금 굉장히 중요한 역사의 장면입니다. 여러분께 제가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일각에서 이렇게 얘기하죠. ‘자기들은 뭐 200석을 가지고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 이런 얘기 하지 않나. 여러분, 그걸로 끝나는 겁니까. 그거에다 동조하신 분 계실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거 다음에 뭐 할 것 같습니까. 그거 다음엔, 그 200석을 가지고 뭐든 할 수 있다. 헌법을 바꾸고, 법률을 마음대로 바꿀 겁니다. 여러분 200석이면 거부권도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진짜 마음대로 할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저 사람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하고 있잖아요. 여러분이 김준혁 절대 안 된다. 양문석 절대 안 된다. 해도 귓등으로 듣지도 않죠. 국회가 4월 10일 이후에 출범하고 나면 여러분의 말은 저 사람들은 절대 듣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말을 듣는 거 알고 계시죠. 듣는 정도가 아니라 저는 여러분을 두려워하고 여러분만 생각합니다. 저는 평생 다른 사람 눈치 보고 살지 않았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눈치만 보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여러분, 200석을 가지고 이상한 법을 마구 만들어낼 겁니다. 조국 대표가 얼마 전에 말했던 것처럼 기업의 임금을 하는 깎게 하는 법도 만들 겁니다. 여러분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자기 가족들은 별별 불법을 다 써가면서, 공정을 무너뜨려가면서, 잇속을, 돈을 쏙쏙 빼먹으면서, 왜 시민들에게는, 급여를 올리라는 게 아닙니다, 낮추라는 겁니다. 그걸 법으로 만든다고요. 여러분 좀 우습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여러분, 옛날에 히틀러가 독일을 장악하고, 세계를 망칠 때 처음에 히틀러가 정치에 등장하면서 표를 달라고 할 때 독일 시민들은 모두 비웃었습니다. ‘뭐 저런 사람들이’ 하면서 약간 재밌어 했죠. 그러다가 ‘어’ 하는 순간에 독일을 장악했고 세계를 망쳤다.
여러분, 조국 대표가 처음 당을 만들었을 때 좀 비웃지 않았습니까. 아니 무슨 허경영 씨도 아니고 자기 이름을 넣은 당을 만든다. 그런 거 보셨나. 그렇지만 이제 웃을 때가 아닙니다. 그분이 말하는 황당한 얘기들, 그리고 ‘자기가 감옥 가도 좋다’ 이런 얘기 아닙니까. 본인이 누명 썼다는 것도 아니에요. ‘감옥 가면 운동 열심히 하겠다’ 이런 소리 하고 있잖아요. 이런 우스운 얘기가 지금 이분이 지지율 좀 받으면서 기고만장하면서 헌법 바꾸겠다고 하고 있잖아요.
이렇게 나라가 망할 수 있다. 실제로 그래요. 실제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건 이러다가 무너지는 거예요. 저는 대한민국의 큰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큰 위기이다. 여러분, 우리가 나중에 이 시기를 되돌아볼 때,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아, 그때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해서, 더 목소리를 내지 않아서 나라가 완전히 망해버렸구나’이렇게 후회하고 한탄해서 되겠습니까. 지금 여러분이 나서지 않으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과장하고 괜히 겁주는 것 같습니까. 저는 아직 100일밖에 안 됐습니다. 과장하고 겁주는 거 배우지 못했다. 저는 그냥 속내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말 위기 상황이 맞다. 저는 우리의 이 역사적 장면에서 여기 모인 우리가 ‘그때 우리가 정신 차리고 용기 내서 앞으로 나섰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위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진짜 구했다’라고 서로 자랑스럽게 칭찬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저희가 지금 우리를 지지하시는 많은 응원하시는 분들은 대개 사전투표를 잘 많이 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까지 그랬죠. 그렇지만 그래서는 기세에 밀리기 때문에 제가 사전투표를 강하게 권해드렸다. 알고 계시죠. 그러니까 투표가 올라갔다. 시작은 잘 됐다. 그런데 결국 우리는 본투표입니다. 결국 우리는 본투표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나가주셔야 한다.
나라가 망하고 200석 가지고 이 사람들이 이상한 법 만들 때 그때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때 넥타이 풀고 데모하실 건가. 그 방법밖에 없어요. 그 방법밖에 없어지는 거예요. 그걸 막을 마지막 기회, 유일한 기회는 4월 10일입니다. 4월 10일에 나가셔서 김동원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4월 10일에 나가주세요.
여러분, 이미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은 사전투표를 하셨을 겁니다. 여러분, 나라를 구하는데 그걸로 부족합니다. 오늘 내일 모레, 주변에 계신 분 한 분 두 분 세 분씩만 설득해 주십시오. 지금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장면에, 역사적 장면에 우리가 서 있는지 그걸 설명해 주십시오. 그래서 투표장에 가게 해 주십시오. 투표장에 많이 가셔야 합니다. 가시면 이깁니다. 아니면 나라가 망합니다.
제가 겁주는 거 아닙니다. 실제로 절박한 심정이고, 저는 그 절박한 상황에 대해서 확신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문제는 그냥 몇 년 만에 돌아오는 선거 중에 하나, 그렇지 않다. 몇 년 만에 돌아오는 선거 중에 누가 범죄자들이 이렇게 나섰습니까. 범죄자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겁니까. 나서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중에서 조국처럼 살아오신 분이 계십니까. 이재명처럼 살아오신 분 계세요. 김준혁처럼 살아오신 분 계십니까. 양문석처럼 살아온 분 계세요. 박은정처럼 살아오신 분 계세요. 아니 그런데 왜 그런 사람들만 쏙쏙 모여서 우리를 망치려 하는 겁니까.
여러분, 청주에서부터 우리 의기 있게 이 울림이 대한민국에 퍼지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너희들처럼 살아오지 않았다고요. 그리고 너희들이 우리의 미래를 망치게 그냥 두지 않겠다고요.
여러분, 지금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나 이런 사람들은 늘 자기를 지켜달라고 합니다. 저나 김동원을 지키실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 없다. 대신에 저희가 여러분을 지키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저희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그거면 됩니다. 저희 방어할 범죄 없습니다. 우리가 그거 가지고 돈 벌 생각 없어요. 그거 가지고 권력 남용할 생각이 없다. 저는 그냥 나라가 잘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그 마음으로 여기 모이신 거 아니신가. 그 마음으로 한 분씩, 두 분씩 설득해 주십시오. 저와 김동원이 청주에서 여러분의 맨 앞장에 서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서 뛰겠다. 여러분, 제가 대단히 일정이 많지만, 김동원에게 아주 짧은 말을 부탁드리겠다. 여러분이 듣고 싶은 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김동원 충북 청주시흥덕구 국회의원 후보>
오늘 우리 한동훈 위원장이 청주에 오셔서 참 좋죠. 우리는 한동훈 위원장을 많이 활용을 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흥덕을 위해서 청주 출신 한동훈 위원장을 제가 최대한 앞으로도 활용을 하겠습니다.
한동훈과 김동원 통합이 잘 맞는 최고의 카드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우리 한동훈 위원장이 옆에 계십니다. 이제 제가 두 가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여러분의 최대 현안을 한동훈 위원장께 부탁을 드리면서 조속히 실현을 하겠다.
우리 40년 된 청주산업단지가 있다. 여기에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변방이 있었지만, 지금은 복대동 청주의 완전한 중심 도시입니다. 그런데 악취가 납니다. 오래된 산업 그리고 또 비역에서 나는 냄새 여러분 잘 아시죠. 그 청주산업단지를 이제 외곽으로 옮길 작정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반드시 우리의 숙원 산업인 청주산업단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거, 여러분들 찬성하십니까. 오늘 한동훈 위원장께서 옆에 계시기 때문에 조속히 우리가 추진할 것입니다.
두 가지 바로 여기 오송에서 계신 분 많이 계시죠. 오성에서 오신 분, 이제 오송은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국제적인 바이오 중심 도시가 돼야 됩니다. 오송을 바이오 국제도시로 만들려고 하는데 여러분 의견은 어떻습니까. 이 두 가지, 한동훈 위원장께 특별히 우리가 부탁하는 의미에서 한동훈 연호를 세 번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한동훈! 한동훈! 한동훈!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저는 청주를 대단히 사랑합니다. 저는 청주라는 말만 나오면 항상 아련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렸을 때 여기서 그 추억들, 그리고 여기 계셨던 분들, 혹시 이 중에도 제 친구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반가운 곳입니다. 저는 김동원과 함께 흥덕과 오송을 더 아름다운 곳, 더 살기 좋은 곳, 더 뻗어나가는 곳으로 반드시 만들 겁니다. 약속드린다. 고맙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터미널주차장 사거리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충북 청주시흥덕구 김동원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