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준혁, 양문석 두 후보의 논란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이 민주당의 인식입니다. 그야말로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입니다. 국민이 지적해도 버티기만 하면 된다는 이 태도는 사실상 국민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양문석 후보가 불법 사기대출로 구입한 서초구 아파트를 해당단지 실거래 최고가 보다 3억 5천만 원이나 높은 39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해당 아파트를 손해보고 팔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강력한 의사 표시입니다. 그래 놓고도 “흠을 잠시 덮어달라”며 뻔뻔하게도 여전히 선거운동을 하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을 포함한 각종 성 관련 막말, ‘다부동 전투는 패전’과 같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왜곡된 역사 관련 발언 등 숱한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후보도 여전히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길거리 유세 현장에서마저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인데도 마치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마이웨이’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결국 두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는 생각에 따라 이런 수준 이하, 비정상적 인물들이라도 끝까지 밀고 가면 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졸지에 이런 자격 미달인 인사들이 지역의 대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한 수원, 안산 시민들은 무슨 죄입니까.
특히나 법적 문제로까지 비화하고 있는 양문석 후보의 사기대출 사건의 경우, 만약 양 후보가 당선된다면 자신도 국회의원직을 사법 리스크 방탄용으로 휘두를 게 너무나도 뻔하지 않습니까.
지역민의 의사는 깡그리 무시하고 자신들의 의석수를 늘리는 데만 혈안이 된 민주당의 태도가 그야말로 천박합니다.
국민의 엄중한 꾸짖음에도 ‘귀틀막’하는 민주당의 오만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입니다.
2024. 4. 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