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9.(화) 14:00, ‘국민의힘으로 강동살리기’달님어린이공원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이제 12시간만 남아있습니다. 12시간 동안에 대한민국의 운명을 여러분이 결정해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지금 이번 선거는 그냥 몇 번 만에 돌아오는 그런 선거와는 다릅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무너져 버릴 수가 있습니다. 제가 과장하는 게 아닙니다. 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서주십시오. 투표장으로 가주십시오. 딱 한 표가 모자랍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그 한 표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렇게까지 성취한 성과를 무너뜨리실 겁니까. 나서주십시오.
여러분, 금융투자세 금투세 폐지, 재개발의 규제 완화, 부가세 인하, 자영업자에 대한 육아휴직 인정, 여러분의 세 부담을 늘려왔던 공시지가의 상승을 막는 현실화 계획의 중단, 국회의 완전한 이전, 이런 모든 저희의 정책들이 여러분의 12시간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12시간을 저희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저희가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면 저 사람들이 말하는 200석이 정말 현실화 될 수 있습니다. 그 혼돈을 그 혼돈과 나락을 한번 상상해 보시죠.
지금 이재명 대표가 어제 드디어 김준혁이라는 사람의 막말을 옹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옹호하면서 공유한 그 기사에 발언한 사람들의 말 중에서 “이모가 과거에 성상납을 했었다.” 이런 얘기, 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건 이분들이 만든 세상을 상징하는 겁니다. 그렇게 역사의 퇴행을 방관하실 겁니까.
과거의 김준혁같이 모든 것을 음담패설로 연결해서 우리를 괴롭히고 사실상의 성희롱을 하면서 그걸 농담인것 같이 하던 문화 있었잖아요. 과거에 그런 사람들이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누구라도 어디서 그따위 소리하면 그 사람은 그냥 매장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걸 공짜로 얻은 겁니까. 아닙니다. 많은 여성들 그리고 그 여성들을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투쟁해서 정말정말 어렵게 얻은 대한민국 인권의 성취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 성취의 핵심은 그런 식의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 그런 식의 변태적인 말로 다른 사람을 성희롱한 사람은 사회에서 매장돼야 한다는 걸 의미하는 겁니다. 그런데 역으로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출세하게 하면 그러면 앞으로 그런 사람들 몰아내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어렵게 만든 성취를 물리겠다는 겁니다. 이유는 그냥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조국 대표가 말하는 국세청 동원해서 ‘임금을 깎겠다. 급여를 깎겠다.’ 이러잖아요. 정말 황당한 발상이죠. 자기들은 불법으로 쏙쏙 빼먹을 것 다 빼먹으면서 말이죠. 이게 웃을 일이 아닙니다. 정말 실현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실현되면 우리가 여기까지 성취해 온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가 무너지게 됩니다. 바로 2024년 4월 10일이 바로 그런 날이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 10년, 20년 뒤에 우리가 주위에 ‘아, 그때 정말 우리가 잘할걸’ 하고 후회하게 될 겁니다. 정말 후회하길 바라십니까. 저렇게 해서 마음대로 나라를 망친 다음에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바로 이렇게 모여서 데모하러 시위하러 막으러 나가야 되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12시간의 확실한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그때 나섭시다. 이미 찍으신 분들은 주변에 연락해 주십시오. 나라를 살리자고 호소해 주십시오.
이재명 대표가 오늘 대장동 비리로 법정에 갔습니다. 앞으로 계속 보게 될 거죠. 이재명 대표가 거기서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건 범죄 짓고도 자기를 살려달라는 눈물이잖아요. 여러분, 범죄자는 처벌받아야 마땅한 겁니다. 그걸 국민들을 팔아서 자기가 빠져나가려고 하는 거잖아요. 여러분, 그런데 우리도 사실 피눈물이 납니다. 대한민국이 무너질까 봐 정말 눈물이 납니다. 정치의 눈물은 그럴 때 흘려야 하는 겁니다. 정치인의 눈물은 정치인을 위해서 흘려야 되는 게 아닙니다. 그건 구질구질한 겁니다. 정치인이 울 수도 있습니다. 눈물은 시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흘려야 하는 겁니다. 여러분, 피눈물 흘리는 마음으로 나서주십시오. 뭉쳐주십시오.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충무공께서 예전에 나라가 무너지기 직전에 모두 포기했다고 할 때 12척의 배로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그 12시간으로 여러분께서 나라를 구해주십시오. 저희가 맨 앞에 서겠습니다. 여러분, 이재영에게 한 번 맡겨봐 주시죠. 잘할 겁니다. 우리는 지켜야 할 범죄자도 없어요. 우리는 지켜야 할 여러분만 있을 뿐입니다. 이재영이 여러분을 지키게 해주십시오. 제가 이재영과 함께 여러분을 지키게 해주십시오. 4월 10일에 12시간, 나중에 우리 후회할 일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랑스럽게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킵시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강동살리기’달님어린이공원 지원유세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강동구을 이재영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