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9.(화) 16:20, ‘국민의힘으로 양천살리기’ 오목교역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십니까. 내일 12시간 남았습니다. 여러분, 12시간이 우리 인생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정말 중요한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12시간에 제대로 나서주시고 제대로 주인공이 되어 주시면 대한민국 역사는 발전할 겁니다. 그런데 그때 우리가 머뭇거리고 우리가 용기 내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정말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장하는 게 아니라 저는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니 경기장 밖에 계시지 말고 사이드라인 밖에 계시지 말고 관중석에서만 박수치시지 마시고 내려와서 저희와 함께 공을 쫓아주십시오. 선수가 되어 주십시오. 우리가 오늘 10년 20년 뒤에 이 시간을 회고할 때 그때 우리가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가 쭈뼛거려서 대한민국이 망했다고 후회해 보면 뭐 하겠습니까.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금융투자세를 폐지할 겁니다. 재건축, 재개발의 규제를 없앨 겁니다. 자영업자에게도 육아휴직을 허용할 것입니다. 부가세를 낮출 겁니다. 간이과세 기준을 2억으로 높일 겁니다. 서울에 있는 국회를 완전히 이전해서 서울의 재개발 규제를 획기적으로 풀 겁니다. 그 영향이 바로 이곳 양천에도 물결처럼 미치게 될 겁니다. 그걸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서 우리의 안전을 우리의 국익을 지킬 겁니다. 그걸 저희가 계속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걸 저희가 계속해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합니다. 여러분, 여기서 포기하기에는 대한민국의 70년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우리가 이번에 정신적 성취와 우리의 산업적 성취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여러분,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막말과 음담패설들 이걸 어제 이재명 대표가 SNS로 직접 옹호했습니다. 보고도 믿을 수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거기 나온 얘기들은 다 거짓말들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예전에 살 때 이런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김준혁 같은 사람들. 뭐든 다 음담패설로 연결해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여성 후배들 모아놓고 여성 동료들 모아놓고 음담패설 하면서 농담이라고 하고 그 사람들이 항의하면 "너 왜 유난 떠냐"라고 하고 그런 식으로 공개적으로 성희롱하던 시대, 그게 통용되던 시대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2024년의 대한민국이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그런 짓하면 바로 쫓겨납니다. 여러분의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공직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언론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선거로 그런 짓하는 사람을 출세 끝판왕으로 출세의 끝으로 보내주겠다는 겁니다. 그럼 어떤 기준이 되겠습니까. 다시 그런 성희롱이 판을 치는 세상으로 되돌아가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렇게 되돌아가기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여기까지 오기에 희생하고 헌신한 사람들의 노력이 아깝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이 이뤄낸 대단한 성취가 범죄자들의 사리사욕 때문에 망쳐지길 바라십니까. 그걸 두고 보실 겁니까.
충무공께서 오직 12척의 배로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내일 12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그 12시간으로 나라를 구해봅시다. 나라를 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과장하는 게 아니라 그 200석 만들어서 뭘 하겠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빼고 국세청 동원해서 여러분의 임금을 깎고 모든 걸 혼돈으로 뒤덮을 겁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조국 대표와 이재명 대표를 보십시오. 그 사람들이 그러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오늘 법원에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눈물 누굴 위한 겁니까. 자기를 위한 것 아닙니까. 자기 감옥에 가지 않게 해달라는 겁니다. 그렇죠. 저희도 사실 피눈물이 납니다. 저희는 나라가 망할까 봐 정말 피눈물 나게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여기 나와 계신 것 아닙니까.
여러분, 해외에서 피 같은 돈으로 비행기 표 사서 투표하러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그 마음입니다. 여러분,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마음 바로 그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주위에 내일이라고, 나가주셔야 한다고 연락해 주십시오. 저희 오늘 저녁에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합니다. 거기서도 우리가 얼마나 이 나라를 사랑하는지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이 나라의 발전을 원하는지, 이 나라를 망치는 걸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을 우리 모두 마음으로 보여줍시다.
저희는 준비돼 있습니다. 저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여러분을 위할 수 있게 이 나라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우리 모두 여기 나라를 지키는 데 한 몸이어야 하고 한 팀이어야 합니다. 제가 여러분 팀에 말단으로 여러분 팀에 맨 마지막 사람으로서 맨 뒤에서 맨 앞에서 구자룡과 제가 반드시 대한민국이 망쳐지는 걸 막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딱 한 표 부족합니다. 여러분의 한 표면 됩니다. 그 한 표로 나라를 지켜주십시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양천살리기’ 오목교역 지원유세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양천구갑 구자룡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