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9.(화) 20:20,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청계광장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한동훈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동료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에 경악스러운 혼돈으로 무너질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할지를 결정하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샴페인 터트리면서 조롱하듯이 말하는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 봐주십시오.
지난 민주당과도 차원이 다르게 이재명 친위대로만 김준혁, 양문석으로만 채워진 그야말로 뭔 짓이든 다할 200석을 상상해 봐 주십시오. 탄핵과 특검 돌림노래는 기본이고, 헌법에서 자유를 빼고, 땀 흘려 일한 임금을 깎고, 셰셰 외교하면서 한미공조 무너뜨려서 친중 일변으로 돌리고, 죽창 외교로 한일 관계 다시 악화시키고, 김준혁식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헌법을 바꿔서 이재명 조국 셀프 사면할 겁니다.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나라이고, 우리는 그걸 해낸 위대한 국민입니다. 범죄혐의자들이 뭔 짓이든 다하게 넘겨주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너무 허탈하지 않습니까. 너무 소중하지 않습니까.
저희 국민의힘은 힘을 가진 정당입니다. 당장 실천이 가능한 정책 공약들을 여러분께 내놨습니다. 우리는 국민들께 경제 살리기 위해서 금투세 폐지하고, 서울‧ 경기 원샷 재편하고,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하고, 각종 세금 폭탄 안 받게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 중단하겠습니다. 정치개혁을 위해서 의원 세비 삭감하고, 의원수 줄이고, 불체포특권 포기하는 의원 특권폐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여의도의 구태 정치 종식하는 국회 완전 이전 해내겠습니다. 민생을 돕기 위해서 5세 무상보육하고, 자영업자 육아휴직 할 수 있게 하고, 간이과세 기준 2억 상향하고, 부가세율 인하하겠습니다. 집권여당인 우리 약속은 곧 실천이니 실천하게 해주십시오. 우리는 국민의힘을 뽑은 사람도, 더불어민주당을 뽑은 사람도 다 같이 잘사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지난 100일간 정부에 대해서, 여당에 대해서 여러분께서 불편해하고 잘못이라고 지적하시면 바로바로 바꾸고, 바로 반응하고, 바로 잡았습니다. 저희 앞으로 더 그렇게 하겠습니다. 민심만 보고, 민심에만 따르겠습니다. 여러분, 저희 그럴 거라는 거 100일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습니까. 저희에게 힘을 주신다면 약속을 실천하겠습니다. 그 이상을 실천하겠습니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아까 제가 여기 올 때 아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후진 사람들의 후진 정치 말고, 멋진 사람들의 멋진 정치를 보여줍시다. 후진하지 말고 전진하게 해줍시다. 강약약강 하는 후진국 말고, 강강약약 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물려줍시다.
420여 년 전에 충무공께서 남은 12척 배로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국운이 꺾이는 것을 막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 우리 대한민국에 12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투표장에서 여러분의 한 표로 나라를 구해주십시오. 여러분, 딱 한 표가 부족합니다. 여러분의 그 한 표는 곧 여러분이 살아온 삶이고, 앞으로 살아갈 길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곧 우리 아이들, 우리 청년들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곧 대한민국의 전진과 후진을 결정합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곧 상식을,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여는 길이 될 겁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곧 주권자 국민의 상징이고, 곧 헌법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결국 곧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먼 훗날 우리가 그때 투표하지 않아서 나라를 망쳤다고 후회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대신 우리가 4월 10일에 나라를 구했노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정말 그러길 바랍니다. 여러분, 내일 대한민국을 지킵시다.
여러분, 많이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는 오늘 밤 12시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여러분을 만나 뵙겠습니다. 저도 오늘 12시까지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반드시 투표장에 가주십시오. 투표장에 가시면 나라를 구할 수 있습니다. 투표장에 가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투표장에 나가시면 우리가 이깁니다.
2024. 4. 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