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오늘 의총하고 본회의 참석하기로 약속하신 의원님이 103분 정도 되는데, 오늘 의총에는 조금 덜 참석하신 것 같다. 어쨌든 마지막까지 국회 일정과 관련해서 의원님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가 끝났지만, 아직 21대 국회는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민생법안들도 남아 있다. 21대 국회가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회 마지막까지도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의사일정을 압박하면서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이 오가는 이런 볼썽사나운 모습을 국회는 지금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있다. 여야 협치와 정치복원과는 거리가 먼 정말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모습이다.
어제 이태원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하고 오늘 행안위·법사위 통과를 했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이처럼 여야가 합의하지 못할 법은 없다. 우리 당이나 민주당의 주장엔 모두 국민의 목소리가 담겨져 있고, 여야가 양보와 타협을 통해서 조정하고 또 국민들께 국회가 이태원특별법 처리와 관련해서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여러 가지 쟁점법안들도 있다. 더 치열하게 논의하고 양보하고 합의를 이루어내는 노력을 마지막까지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특히 민생법안의 경우에는 더 최우선적으로 서로 논의하고 합의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본회의와 관련해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여야 원내대표 간에는 합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상임위에서 민주당에서 지금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오늘 법안 처리가 되지 않은 것을 대단히 아쉽게 생각을 한다. 국민들께서도 정말로 이 문제에 관해서 빨리 좀 법안이 통과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시고 민주당이 협조해 줄 것을 부탁을 드린다. 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여야 모두 지금 노력하고 있다는 보고를 제가 받았다. 제가 계속 또 협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다.
오늘 본회의가 상당히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는 우리 원내수석께서 또 보고드릴 거고, 잘 이렇게 의원님들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 본회의가 끝나고 나서 또 잠시 모여서 우리가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다. 함께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고맙다.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당무 보고드리겠다. 금일 10시 제12차 전국위원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안건을 상정하였으며, 전국위원 880인을 대상으로 ARS투표 건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전국위원 598인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그중 549인이 찬성하여 투표율 67.95% 찬성률 91.81%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조속한 시일 내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 임명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겠다. 감사하다.
2024. 5.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