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13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처음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지난 9일 원내대표께서 선출되셨고 10일 신임 원내대표님과 제가 협의를 시작해서 11일경에 구성을 확정 짓고 위원님들의 수락 후에 오늘 상임전국위원회를 거쳐서 비대위 구성이 확정되어 처음 비대위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에 우리 비대위원님들을 모시는 데 있어서는 우리가 조용하면서도 차분하게 산적한 당무를 잘 처리해서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는데 우리말로 ‘일머리를 알고 일솜씨가 있는 우리 사람들이 모이자’ 이렇게 했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위가 되어야 하겠다. 또 지역과 청장년을 아우르고 또 원내·외의 균형도 맞추고 여러 가지 고려를 했다.
국민들께서는 우리 당이 하루빨리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마치기를 바라고 계신다. 아울러 우리 당은 조속히 정상화하여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당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해서 국민들께 보여야 하겠다. 이 두 가지 일을 집중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수행하겠다.
비대위원은 당헌당규가 부여한 권한을 갖고 우리에게 맡겨진 당무를 잘 처리해서 속히 국민께서 바라시는 여당다운 국민의힘이 되도록 모양을 갖추겠다. 정치는 국민의 아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약하는 과업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보다 가까이에서 모시기 때문에 함께 웃고 함께 울면서 모든 우리 국민들의 모습 그대로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저희 당이다. 이를 대통령실과 정부에 있는 그대로 잘 반영토록 하여서 국정운영 전반에 국민의 뜻이 스며들도록 하겠다.
아울러 야당과 함께 국민과 국익을 우선으로 민생을 챙기겠다. 우리도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존중하면서 경청하겠다. 그러니 야당도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우리에게 힘을 넣어주시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함께 협치를 이루어나가기를 바란다.
오늘 우리 모신 비대위원님들을 한 분 한 분 제가 좀 소개 올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서 우리 선출직으로 계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님은 다 아실 테니까, 새로 엄태영 비대위원님이시다. 이미 제천시장도 두 번에 걸쳐서 지내시고 또 지금 재선의원으로 충북 제천시단양군의 지역을 맡고 계시는 의원님이신데 아주 귀한 분을 어렵사리 모셨다.
또 유상범 의원님이시다. 수석대변인도 지내시고 21대, 22대 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넓은 지역으로 하고 계시는 의원님이신데 해박한 법률 지식도 있고 그러셔서 제가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 우리 김용태 위원님. 우리 김 위원님은 청년최고위원으로 이미 당무를 보신 바도 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일하셨고 이번에 어렵사리 경기 포천시가평군에서 당선되신 의원님이신데 저희들이 참 큰 기대를 하겠다.
전주혜 위원님이시다. 전주혜 위원님은 부장판사를 지내셨고 또 강동구갑 조직위원장으로 계시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계신다.
이상으로 저희 비대위원들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사무총장님 성일종 사무총장님이시고 잘 아시죠. 지난번에 정책위의장을 이미 지내셨고 또 20대, 21대, 22대 3선의 의원님이시고 중진의원님이시다. 충남 서산시태안군을 지역으로 하시는 의원님으로 우리 아마 비대위의 사무 전반을 잘 돌보시리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바라면서 속히 민주당을 잘 이끄시고 우리와 함께 국사를 깊이 협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드린다. 이상이다.
<추경호 원내대표>
원내대표 추경호이다. 오늘 비대위 구성이 완료되었다. 이로써 총선 이후 약 한 달 만에 지도부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비록 이번 비대위가 한시적인 지도부라고 하지만, 우리에게 맡겨진 무게는 가볍지 않으며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전 국민의 관심을 끌 것이며 우리의 결정 하나하나가 우리의 쇄신 의지를 보여주는 가늠자가 될 것이다.
우리 비대위가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늘 각오를 새로이 하면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제가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현재 우리의 의석수가 현저히 모자라는 상황에서 거대 야당에 맞서는 길은 국민의 마음을 얻고 또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것 밖에 없다.
원내대표로서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당이 유능한 민생 정당, 정책 정당의 면모를 되찾아 국민 공감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정책위의장 정점식 의원이다. 엄중한 시기에 정책위의장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먼저 총선 민심을 높이 받들고 겸허한 자세로 깊이 성찰하겠다. 그리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국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무엇보다 민생 회복을 위한 체감형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정책 대안을 준비하는 데 매진하겠다.
지금 수많은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다. 당장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아울러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를 위한 노동, 연금, 교육의 3대 개혁과 국민 건강과 직결된 필수지방의료혁신에 이르기까지 복잡다단하기까지 하다.
저는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될 과업들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 정책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여당 정책위를 만들겠다. 정부와도 더욱 꼼꼼하게 조율하면서 국민 공감대를 이루어나가겠다. 정책으로 사랑받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엄태영 비상대책위원>
비대위원 엄태영 의원이다. 이번 비대위는 총선에서 국민께서 주신 회초리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기 위한 첫 번째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오직 당이 민심을 바탕으로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갈등의 모습이 아닌 단합하고 소통을 통해서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당대회 룰 개최 시점에 대해서 여러분들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황우여 비대위원장님 말씀대로 여러 의견을 잘 청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해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심사숙고하겠다.
현재 민생안정 등 국민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다. 여든 야든 간에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당의 안정과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서 구성된 비대위인 만큼 일하는 비대위로서 많은 소통과 협의를 통해서 당의 안정과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유상범 비상대책위원>
비대위원 유상범 의원이다. 우리 당이 어렵고 혼란한 시기에 비대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서 마음이 무척 무겁다. 당의 총선 참패에 뒤이어 민주당이 승리의 오만함으로 특검과 탄핵을 외치며 일방적으로 정국을 정쟁의 장으로 몰아가는 상황에서 국민께 걱정만 끼쳐드리고 있는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니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이다.
총선 이후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말씀은 “민생을 제대로 챙겨달라”는 것이었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팍팍하고 어려운 민생 현장의 아우성을 집권여당이 더욱 책임감 있게 보듬어달라는 주문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민의의 무거움을 거듭 새기며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당으로써 국민들께 인정받는 변화와 혁신을 하는 국민의힘으로 반드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존경하는 황우여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한 비대위원님들 제22대 당선자분들과 합심해서 총선 참패 수습과 당 쇄신의 징검다리 임무에 충실하여 우리 당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조속히 매듭지어지도록 하겠다.
특히 독주를 예고하는 192석의 거대 야당과의 대치를 앞둔 위기 상황인 점을 감안하여 갈등과 반목 대신 화합과 통합, 일치단결을 통해서 집권여당의 유능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
우리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으로 크고 작은 위기를 겪어 올 때마다 당을 지켜주신 건 다름 아닌 당원분들이었다. 그래서 항상 당은 당원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특히 다른 당의 정략적인 공격으로부터 당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더욱 분명한 것은 당은 집권을 그 목표로 한다.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집권전략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그것이 진정 당원분들의 오랜 헌신과 기대에 보답하는 길이기도 하다.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이 국민을 향해 열려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국민의힘이 당의 열정과 개방성이 어우러져 국민을 향해 열려있는 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비대위 활동에 임하겠다. 위기로부터 당을 지키고 국민을 향해 열려있는 당을 만들겠다.
<전주혜 비상대책위원>
안녕하신가. 비대위원 전주혜이다.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나왔다. 저는 현재는 현직 의원이지만 아마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157명의 원외위원장들의 카톡방이 있다. 여기에서 전달되는 여러 가지 다양한 목소리를 또 이 비대위원회에서 전달하고 또 그것을 반영시키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주신 성적표는 국민의힘의 뼈아픈 회초리이자 마지막 동아줄과 같은 절대적 명령이었다. 이번 비대위는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 국민들의 심판, 회초리에 응당한 변화와 혁신이 따라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우선적으로 경선 룰과 관련해 원외위원장들은 황우여 비대위원장님께 의견을 전달한 바가 있다. 조속히 경선룰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맡에 개정하고 그리고 또 거기에 맞춰서 조속하게 또 경선을 당 대표를 선출하는 이러한 절차가 뒤따라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저 역시 민생이라고 생각한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2024. 5. 1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