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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원내대표에 이어 국회의장까지, ‘추대 정치’만 존재하는 민주당. 민주당의 '민주'는 어디로 간 것입니까?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5-14

70년 전통의 민주당에서 건전한 비판과 경쟁은 사라지고 옹립추대만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파전이었던 국회의장 선거가 명심이 기울자, 순식간에 추미애 당선인을 추대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돌변했습니다.

 

결국 두 명의 후보가 사퇴하고 남은 우원식 의원과 양자 경선을 치르게 됐지만, 사실상 명심 픽인 추 당선인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우 의원은 강성 지지층의 집중 공세 대상이 되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내대표에 이어 국회의장까지, 내부 경쟁과 견제 절차는 실종되고 강성 팬덤의 입맛에 맞는 인물만 내세우며 명심만 판치고 있는 민주당에게서 민주주의의 모습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습니다.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라며 헌법에 명시된 중립성 의무를 전면 부정하는 반헌법적 추 당선인의 발언은, 국민과 국익보다 민주당의 이해를 더 우선시하겠다는 뜻이자 입법폭주의 사령탑이 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법사위 등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선언하고 각종 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으로 정부를 압박하고 있으며, 양곡법 등 반시장적 법안들을 머릿수로 밀어붙이며 힘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성 일변도의 국회의장이 나온다면 국민이 주문하신 협치소통은 요원한 일이 될 것입니다.

 

찐명경쟁자들이 충성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은 지금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거대 야당의 폭주와 전횡을 막고,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4. 5. 14.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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