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거대 야당의 정치 공세가 점입가경입니다. 22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부터 온갖 사안을 다 끌고 와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는 “협치는 없을 것이고 폭주만 남을 것이다”라는 선언이나 다름없습니다.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은 정치적 쟁점이 아니라 법리적 문제, 사법 시스템적 문제라는 점을 누차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법 기관의 조사가 미진하다면 정부와 여당이 먼저 나서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 비극적 사건을 고리로 삼아 정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장외투쟁은 물론이거니와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위헌적 주장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느니, 책임 정치를 하기 위해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자신들이 확보해야 한다는 등 의회 독재를 강화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벌였던 상임위원장 독식, 위장 탈당을 통한 안건조정위 무력화 등 온갖 반헌법적 폭주를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계십니다.
민주당의 지나친 반민주적 정치 공세는 심지어 국경을 넘어서도 계속됩니다.
‘라인 사태’와 관련해 온갖 극단적 발언을 쏟아내며 반일 감정을 조장하는데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심지어 객관적 사실관계마저 왜곡해 가며 정략적 이득만 노리는 이들의 행태가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민주당은 이러고도 수권 정당을 자임하는 것입니까. 국익과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만 일삼는 민주당에 신뢰를 보낼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2024. 5. 14.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