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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4-05-18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5. 18.() 13:00,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우리 광주에 와서 또 이런 모임을 갖는 것 자체가 우리 당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다. 오늘 저도 5.18 기념 추념식에 와서 자리에 앉으면서 숙연한 마음 또 영상 이런 걸 보면서 말할 수 없는 눈물과 가슴에 울컥하는 것을 제가 참을 길이 없었다.

 

우리 광주 민주화 운동은 이제 광주의 운동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역사의 한 장을 이루고 있다. 유네스코에 모든 기록이 등재됨으로써 우리 광주 민주화 운동은 우리나라만의 또 행사가 아니고 이것은 전 세계인들,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아직도 희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도 이러한 운동이 일어났었다. 일어날 수 있다. 일어날 것이다.’ 하는 엄청난 희망의 메시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광주와 민주화 운동의 오늘 이날만큼은 우리 당이 앞장서서 그 의미와 앞으로의 우리가 할 일을 다짐하는, 우리도 민주주의의 선봉에 서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로 우리가 마음먹었으면 좋겠다. 말씀드리고 싶다.

 

오늘 특별히 원외 조직위원장님들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가. 이제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그런 얘기가 있다. 여러분들의 고충을 누가 알겠나. 또 한편 모든 정치인은 원외위원장을 거쳐야만 원내에 들어가게 돼 있기 때문에 이 고충은 또 우리 모두의 고충이고 정치의 출발점이다. 마치 옥동자를 낳으려면 산모가 산고를 겪어야 되듯이 여기서 우리는 원내로 진입하고 형기무형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우리가 형은 고통을 주는 것은 다시는 그러한 형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을 기약하는 것이다.

 

우리 원외는 원외 활동을 함으로써 다시는 우리 지역에 원외가 아니라 이젠 원내로 들어가는 것을 내 산고를 통해서 이루어내겠다 하는 각오로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 광주, 호남 지역의 우리 조직위원장님들, 저는 지난 지난 대선에 50여일을 광주에서 묵었다. 그리고 호남 전부를 군 단위까지 다니면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제가 다 간직하고 간 사람이다. 그때 호남의 호응이 굉장히 컸다. 그래서 두 자리의 지지를 우리가 얻어냈다.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 때는 30%가 나온 지역이다. 그때 우리가 호남은 안 된다 이런 생각 절대 하면 안 된다. 우리 하기 나름이다.

 

또 호남의 매력은 제가 그때 우리가 좀 사담이기도 합니다만, 우선 제가 50여일을 지냈던 이유는 첫째 음식이 너무 맛있는 거다.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지역을 다니다 보니까 다른 데도 우리 안 아름다운 데가 없겠다. 근데 호남은 정말 산천 경개가 아름답고 정말 어디 가도 아주 빼어난 경관에 제가 아주 마음을 많이 빼앗겼더랬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정말 호남의 정이 든 것은 인정이다. 이 호남의 인정은 참 뭐라고 얘기할까. 한 번 손을 잡으면 손을 놓지 않는 인정이다. 다만 우리가 신의를 지켜야 된다. 우리 호남 분들은 신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상대를 안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신뢰를 지키고 우리가 할 도리를 하면 절대 호남이 우리 손을 잡지, ‘우리의 하기 나름이다이런 마음을 가지시고, 특히 호남에서 우리가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하시는 우리 운영위원장님들 혹시 계시다면 저희가 힘을 합해서 다음 선거 다음 선거 반드시 우리가 원내로 진출하자는 다짐을 하고 중앙당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

 

우리 중앙당의 지원 문제는 사무총장께서 준비하시고 이제 여러 가지 하시겠지만, 우리 정당의 역사를 보면 저희가 이제 총재 체제에 중앙당 지구당 하는 거대한 정당 조직이 다 슬림화하고, 이제 미국식으로, 영국식 정당 조직에서 미국식으로 선거를 준비하는 임시 기구 같은 그런 체제로 바뀌어서 지구당을 해체했다. 중앙당만 남았고 그리고 이제 당협이라는 그 지역의 당원들의 모임으로 대체했기 때문에 다시 정치를 하다 보면 당협으로는 어렵지 않느냐 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저 자신도 잘 듣고 또 체험을 하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다.

 

좋은 토론해 주시면 우리가 현행의 정당의 개혁의 방향, 또 정당의 역사와 또 정당법의 여러 가지 흐름을 잘 감안하셔서 우리가 또 고칠 것은 고치고, 법이 고쳐지지 않더라도 우리가 지원할 것은 우리 사무총장과 저는 당을 대표해서 최대한으로 지원을 해야만 된다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좋은 토론을 해 주시면 저희가 따르겠다.

 

또 입법을 주관하시는 우리 원내대표께서도 자리하셨으니까 원내대표님 또 모든 것을 또 담아서 입법이 필요할 때에는 입법에도 착수하시리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우리가 모두 하나이다. 감사하다.

 

<추경호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는 지금 우리 비대위원장님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전당대회 마치면 새로운 당 대표 그리고 지도부에서 여러 구상을 할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지금 우리 안에서는 총선 이후에 총선 백서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거기에서 많은 분들 말씀 듣고 또 좋은 경험 또 일에 좋은 제언들이 담길 것 같고, 오늘 또 원외 위원장님들이 이렇게 오늘 좋은 의미 있는 간담회를 하신다. 여기서도 많은 건설적인 이야기들이 오늘 나올 것 같다. 정말 여러분 좋은 오늘 간담회가 돼서 건설적인 제안들 많이 주시면 고맙겠다. 지난 선거 때 여러분께서 정말 수고들 많으셨고 저희들이 함께 국회 등원 하지 못하는 데 대해서 정말 아쉽게 생각하고 저희들 마음속에 큰 짐으로 이렇게 하고 있다.

 

제가 원내대표 선거에 나가서 제가 우리 의원님들께, 당선자들께 당부드린 여러 가지 말씀 중에 하나가 이것이다. 우리가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치열한 선거를 했고 그 과정 속에서 이렇게 당선되신 분들이 이 자리에 있는데 똑같은 훌륭한 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 못한 분들이 있다. 많은, 정말 제대로 된 인재들 정예 요원들이 지금 이 자리에 일부는 우리가 원내로 이제 진입을 하지만 밖에 계신 분들이 많으니까 우리가 정말 의정 활동을 앞으로 잘해야 된다.

 

그래서 우리의 책무는 우리와 함께하셨던 분들이 원외에 계시는 분들이 빨리 원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굉장히 중요한 책무다. 물론 더 큰 책무는 우리 당이 정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그런 의정 활동을 통해서 당이 국민 사랑을 받고 지지를 모으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힘 있는 정당으로 그렇게 가는 그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또 하나 숙제가 바로 우리 원외 계시는 분들 함께 빨리 우리 의정부대로 들어오실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게 우리의 책무다 이런 말씀을 드렸다. 그 마음은 저뿐만 아니고 우리 대표님 그리고 우리 의원 동지들이 다 한마음일 것이다 이렇게 굳게 믿고 저희들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리고 원외에서 이제 활동을 하시다 보면 여러 가지 이제 아마 구상도 있고 좋은 지혜도 있으실 텐데 전체적으로 아까 말씀하신 지구당 문제 등등 이런 제안을 주시면 그것을 저희들이 잘 만들어서 그게 입법 조치가 필요한지 또 다른 조치가 필요한지는 저희들이 잘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

 

또 하나는 활동을 하시다 보면 현실적으로 정말 우리가 현장에 다니니까 정말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또 지역사회를 위해서 이런 것들이 제도 또는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 이런 거 있으면 건의를 해 주시고 또 예산 사업 아마 지역의 현안 관련해서 그런 것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것들도 많이 건의를 해 주시고 정책 아이디어도 그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도 잘 전해주십시오.

 

그런데 이걸 누구한테 어떻게 전하느냐 그것과 관련해서 제가 원내대표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이다. 저희들이 원내 대표단에 부대표를 10명 이상 이렇게 선정을 해서 운영 활동을 할 것이다. 그 원내 부대표단에서 최소한 한 두 분 정보는 원외 창구를 만들려고 그런다. 그래서 그분들 말씀 많이 듣고 예산이든, 입법 조치든, 정책 건의든 그걸 수렴해서 그것을 원내 활동으로 연결시키는 그 장치를 만들 테니까 개별적으로 우리 의원들께 전달해 주시는 거는 상시로 다 열려 있으니까 그 채널도 활용하시고, 원내에 체계적으로 그런 채널을 만들어서 여러분하고 늘 소통하면서 이렇게 하도록 하겠다.

 

그것이 여러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우리가 원내에 계시는 분들만 대한민국의 접점이 다 형성될 수가 없기 때문에 원외 여기 지금 계시는 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국민들의 접점으로 그렇게 소통의 창구가 되시기 때문에 그걸 적극적으로 담아내고 여러분의 힘도 보태드리고 또 살아있는 그런 우리가 정책 정당, 정말 유능한 민생 정당이 되도록 해나가겠다 하는 약속을 드린다.

 

오늘 모쪼록 좋은 건설적이고 정말 의미 있는 논의를 많이 해 주시고 또 많은 숙제를 저희들한테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 만나 봬서 반갑다. 힘내십시오. 파이팅이다. 고맙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반갑다. 정점식이다. 저도 세 번 선거를 해봤지만 계속 여기 계신 우리 원의 위원장님들 마음을 제대로 읽기는 하겠는가. 굉장히 이제 선거 끝난 지 한 40일 정도 되어 가는데 그동안 마음을 잘 추스르셨는지 모르겠다. 어찌 됐든 빨리 그 어려움을 떨쳐 나가시길 바란다.

 

조금 전에 우리 원내대표님께서 여러 가지 정책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을 개발하시고 저희들한테 전달해 주시면 원활한 당정 협의 등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그런 제안들이 입법으로 또는 정부의 정책으로 이렇게 입안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을 하겠다. 오늘 많은 고견 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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