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5. 20.(월) 11:00, 김진표 국회의장 예방을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우리 의장님은 온 세상이 알듯이 제가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시고 또 의원이셨고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저희 둘이 같은 기간에 원내대표를 했는데 우리 김 원내대표님께서 주도하셔서 만든 법이 국회 선진화법이었다. 그때 참, 그 공로를 잊지 못하고 언젠가는 의장이 되시리라 생각했는데 의장이 되셨고 또 지금이 얼마나 힘든 정국인가. 그래도 우리 의장님께서 잘 풀어나가셨고 어떤 때는 참 출신 자당에게도 많은 비판을 받으시면서도 국회의 중립과 의정을 활성화하시고 개척하시는데 아마 날이 갈수록 더 빛이 나는 큰 공적 쌓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 정치개혁이나 개헌에 대해서도 의지가 강하셨는데 우리 중대선거구의 도입이라든지 여러 가지 국회가 준비해 왔던 개헌조차도 의장님이 하시고자 하셨는데, 그 뜻을 다 못 이뤄드린 거는 우리 당에서도 참 숙제로 남아있는 일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제가 오늘 정말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와서 이렇게 반갑게 만나게 되었다.
우리 의장님이 이제 옛날얘기를 하시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데 제가 그때 워낙 존경하고 또 좋아하니까 그런 점도 있지만, 제가 부탁을 드리면 거의 100% 해주셨다. 또 저도 그때 당시에 우리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시면 “숫자는 의석수는 숫자에 불과하다”해서 제가 어떻게 해서라도 그 뜻을 해드리려고 노력을 하다 보니까 서로 어떻게 하면 해드릴까 하는 분위기로 여야가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고 또 그때 저보다 워낙 정부도 오래 계셨고 국회의원으로서도 워낙 경험이 많으셔서 대개 우리 김 대표님의 말씀을 따르면 제가 아주 좋은 성과가 나오고 그래서 지금도 그거를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큰 일, 더 중요한 일을 국가에서 꼭 해주셨으면 하는 게 제 진심으로 바라는 소원이다.
2024. 5. 20.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