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30일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경호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추경호다. 오랜만에 이렇게 멀리 여의도를 떠나서 나와 있으니까 좋지 않은가. 이제 여러분 좀 몸을 푸셔야 할 시간이다. 여러분께서 선거를 하시면서 정말 여러분께서 표 많이 받고, 지지 많이 받고 그러기 위해서 박수 많이 받는 데 익숙하실 겁니다. 지금부터 박수 많이 치셔야 한다. 치시는 훈련도 해야 하는 만큼 돌려받는 겁니다.
자, 먼저 무엇보다도 오늘 22대 이제 회기가 처음 시작된다. 우리의 임기가. 22대 우리 당선해서 첫 번째 오늘 22대 국회의원으로서 출발하시는 우리 초선 의원님들, 지금 아마 가슴이 쿵덕쿵덕 벌렁벌렁 뛸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해야 되겠다’ 하면서 또 많은 분들로부터 ‘의원 생활 이렇게 해 달라’ 아마 기대도 한껏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축하 많이 받으셨겠지만, 우리 재선 이상 의원님들, 재선 이상을 지금은 다선이라고 생각하겠다. 다선 의원님들께서 우리 초선 의원님들 오늘 첫날이다. 여러분 크게 축하한다고 앞으로 기대 크다고 큰 박수 해주시라. 함성도 올리고 해주시라.
우리 초선 의원님들 기분 괜찮으신가. 그러면 화답을 하셔야 한다. 우리 재선 의원님들 고생하셨다고 특히 21대 우리 의석수 가지고 그래도 잘 해오셨다 그리고 대선도 이기고 지방선거도 이기고 정말 훌륭히 잘 해오셨다. 지난 우리 총선 때 무언가 잘못되는 바람에 우리가 또 의석수가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지만, 수고 많이 하셨다. 그리고 28일 21대 본회의 마지막 날 여러 고뇌가 있고 또 의견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지자들께서 나라를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기대했던 대로 본회의를 잘 해내도록 마무리 해주셨다. 여러분들, 선배님들 존경한다는 마음에서 그리고 잘 이끌어 달라 이 마음을 담아 크게 박수 한번 해주시라.
여러분들께서 박수 많이 받은 대로 총선하시면서 얼마나 여러분 박수 많이 받으셨나. 돌려드려야 된다. 이제 우리가 오늘부터 정말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의정활동을 통해서 우리의 지지를, 우리에 대한 신뢰, 기대를 우리 국민들께 이제 돌려드려야 된다. 그리고 더 크게 돌려드리고 그리고 그다음 선거에서 이제 기호 2번에서 기호 1번으로 만들어야 된다.
22대 우리가 임하면서 우리가 오늘 이런 워크숍을 통해서 우리가 반드시 생각해야 될 것은 지금 제일 중요한 화두는 일단 단합이다. 결속이다. 우리 쉬운 말로 똘똘 뭉쳐야 된다. 우리가 똘똘 뭉쳐서 국민을 위한 제가 국민 공감을 얻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가자고 했는데 이러한 모습으로 우리가 제대로 신뢰를 얻어갈 때 우리의 의정활동은 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박수 받을 수 있다 생각한다.
그걸 하기 위해서도 그걸 실현하기 위해서도 우리가 여기서 똘똘 뭉치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의정활동, 우리의 국정운영이 한 발짝도 제대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첫날부터 앞으로 22대 마지막 날까지 이 단합, 결속 ‘똘똘 뭉쳐야 된다’ 이 정신을 절대 우리가 놓치지 말고 잊어버리지 맙시다. 이게 있어야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제대로 해나갈 수 있다. 그리고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독주, 자칫하면 있을 수 있는 의회 독재를 우리가 그 정신으로 막아내야 한다. 뭉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우리가 막아낼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한다. 화두는 똘똘 뭉치자, 단합하자 이겁니다.
두 번째,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말 국민들께서 저희들한테 회초리를 정말 세게 때리셨다. 이걸 기억하면서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 가야 된다. 그 길이 쉽지 않을 겁니다. 숙제는 더 어려운 숙제가 많을 겁니다. 그렇지만 국민들께서 믿어주고 정말 이제 우리 민심을 제대로 읽고 우리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의정활동을 하는구나. 정말 실력이 있구나. 유능하구나 하는 것을 보여줘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일을 하고 고민을 해야 된다 생각한다.
여러분, 최소한 숫자는 밀리지만 거대 야당한테 우리가 실력 경쟁에서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 여러분 자신하지 않는가. 다시 한번 크게 서로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박수, 이럴 때 함성도 올리시면 좋다.
오늘 우리 워크숍 첫 순간의 이 다짐을 잊지 말고 함께 힘을 모아서 국민들께서 바라는 그런 국회 모습, 의원의 모습 그리고 국민들께서 늘 공감해 주시는 그런 우리 민생 정당, 유능한 정책정당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제가 앞장서서 뛰고 또 여러분 뒤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하겠다. 제가 몸이 이래서 ‘우리를 어떻게 미냐’ 하겠지만 제가 비서실장을 덩치 좋은 사람을 뽑았다. 열심히 의원님들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이렇게 뵈니까 뭐 방이 가득 차다. 저도 초선부터 해서 다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아마 여러분들 초선 의원님은 말할 것도 없고 아마 다선 의원님들도 동네 가시면 “아유 왜 또 정치하려고 그래요?” 이렇게 얘기들이 나올 텐데 그럴 때마다 우리 마음에 다짐이 생기고 또 분명한 목표가 생기고 그러한 순간순간이 있다. 오늘 아마 지금 처음 이 자리에 모임에서 다짐하시는 그 다짐이 계속 초심으로 우리를 이끌었으면 한다.
우리가 108석이라고 하니까 소수 정당이라고 하는데, 사실 108석이 큰 숫자이다. ‘108’, 이거 굉장히 큰 숫자다. 그리고 또 우리는 여당 아닌가. 우리 뒤에는 대통령 계시고 또 우리 옆에는 큰 정부의 모든 기구가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강력한 정당이다. 늘 생각하시고, 절대 용기나 힘을 잃으시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한다.
그만큼 책임이 많아서 우리가 늘 당을 생각해야 되는데 이 정당 민주주의 그리고 이 정당이 우리들을 굳건하게 만든다. 지난번 21대 마지막 본회의장에서 보여준 우리 21대 선배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그 단결, 그건 참 놀라운 거다. 저는 그걸 배우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걸 느꼈다.
우리 22대는 21대 선배들이 그 어려운 그리고 개인적으로 볼 때에는 그렇게 뭉칠 수가 없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는데도 굳건히 뭉쳐서 정말 국민들에게 마지막 감동을 선사했던 것을 우리가 이어받아서 이제부터는 우리가 더 굳건히 뭉치는 우리 당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흔히 선당후사라고 얘기하는데, 저도 뭐 많은 고비를 넘기면서 그 말을 되새기고 그랬다. 선당후사라는 것이 결국 우리를 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정치에 가는 길을 아주 올곧게 해 왔다는 말씀을 같이 나누고 싶다.
그러나 우리 당은 당 자체만으로 또 우리 옆에 있는 정부나 우리 뒤에 계신 대통령만으로는 강한 정당으로 끝까지 갈 수가 없다. 원내대표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어디까지나 국민이 함께하는 정당일 때만 우리가 강하고 굳건하게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민후당의 정신을 결코 잊으면 안 되고, 조금이라도 국민과 거리가 멀어지면 그만큼 우리는 약해진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원은 약하지만, 우리가 당으로 될 때 큰일을 할 수 있듯이 우리는 국민과 함께하면 우리 숫자에 불과하고 그야말로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법기관 국회의원이다 이런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
아마 연찬회에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저도 귀담아들어서 제가 지금 맡은 일이 빨리 정상적인 당으로 가는 길에 그 모든 험한 길을 다 잘 평평한 좋은 길로 평지로 만들어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저도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든지 또 무슨 생각이 드신 분은 저한테 연락을 주시면 제가 경청하고 반드시 저희 여러 가지 개혁 방안이나 당을 이끄는 데 있어서 꼭 존중하고 참고하겠다. 감사하다.
<성일종 사무총장>
반갑다. 사무총장이다. 원내대표님 비대위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사무총장이니까 아주 사무적으로 얘기하겠다. 저희가 이제 전당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일들이 순차적으로 다 진행될 텐데 지금 현재 운영위원장 체제를 당협위원장 체제로 바꿔 달라고 공문이 지금 하달되어 있고, 거의 아마 다 됐을 것이다. 그래서 6월 3일이면 저희 비대위에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 잘 마무리를 좀 해 주십사 하는 말씀드린다.
두 번째로는 6월 21일이면 시도당의 시당위원장, 도당위원장들이 새로 이제 선거를 해야 한다. 그때까지 마쳐주셔야 저희가 사무적으로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시도당위원장 선거를 6월 21일까지 마무리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린다.
또 전당대회 날짜가 아직 안 정해졌지만, 정해지면 이제 선거인단에 대한 여러 가지 시도당 또 각 지구당에서 잘 교육도 해주시고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우리 책임당원들이 투표에 다 응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이에 대한 준비를 부탁드린다. 지금 현재 저희 당의 가장 중요한 것은 전당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도체제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큰일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이 부분을 잘 준비해 주십사는 말씀을 드린다.
두 번째로는 당원 교육을 각 지구당별로 특별히 잘 진행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제가 국회의원이 20대에 들어왔는데, 저희가 20대에 탄핵을 맞은 적이 있다. 그때 정말 있지도 않은 일들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굿을 했느니, 비아그라를 왜 샀느니, 흉측하기가 아주 이루 말할 수 없는 그러한 유언비어들을 많이 생산하고 또 그런 유언비어들의 유포를 통해서 굉장히 국민 정서를 흔들어놓는 걸 많이 봤다.
지금 여러 전국 상황이 좋지 않은데, 우리 각 지구당에서 의원님들께서 당원들하고 수시로 소통하시면서 정확한 정보 그리고 우리 당원들이 가져야 되는 여러 가지 정신적인 측면에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선 의원님만이라도 지구당에 많은 분들하고, 특히 당원들하고 소통을 강화해 주시고, 교육도 지속적으로 함께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 우리 당원들이 똘똘 뭉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앞으로 지금 우리 상황에서 봤지만, 수없이 많은 유언비어를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갖다가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는 광우병도 봤고, 사드 괴담도 봤고,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에서도 봤다.
그리고 또 다른 것도 우리는 많이 봤다. 여러분, 김대업 병풍 사건 봤고, 생태탕 17년인가 지났는데 청바지를 기억하고, 페라가모 구두를 기억하는 비상한 머리들을 봤다, 정말. 이런 일들이 이 여소야대 정국에서 얼마나 더 많이 나올지 모른다. 우리 당원들이 깨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각 지구당별로 우리 당원들 또 많은 분들과 소통하시면서 이 엄혹한 상황에 잘 돌파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님들께서 각 지구당별로 잘 준비해 주십사 하는 말씀드린다. 사무처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또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당무보고 마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안녕하신가. 원내수석이다. 원내보고 드리겠다. 오늘부터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다. 이번 워크숍의 슬로건은 “국민공감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제22대 국회에서는 이 슬로건처럼 국민 정서에 맞는 또 민생을 가장 우선시하는 유능한 정책정당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
22대 국회 첫 워크숍에는 특별한 분들의 강의를 준비했다. 잠시 후 첫 번째 강의는 대한민국이 반드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해야 할 AI 산업에 대해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께서 강의해 주실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총선 이후 당의 위기와 극복 그리고 혁신에 대한 강의를 위해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께서 먼 발걸음을 해주셨다. 마지막으로 5선의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의 경험 어린 의정활동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으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대 국회 마무리 그리고 22대 개원 준비까지 세세한 부분은 필요하다면 내일 비공개회의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다음으로는 6월 임시회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국회법 제5조에 따라 국회의원 총선거 후 첫 임시회는 의원의 임기 개시 후 7일에 집행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제1차 본회의는 법정기일인 6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국회법 15조에 따라서 총선 후 첫 집행이 돼 실시하도록 되어있는 국회의장단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법 41조 상임위원장의 선거는 국회의원 총선거 후 첫 집회일로부터 3일 이내 실시한다는 조항에 따라 6월 5일 첫 본회의가 개최된다면 7일에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가 실시되어야 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여야 한다. 관련해서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안건으로 심의 및 표결함이 통상적인 관례이나 당연히 여당 몫인 운영위원장과 국회 원내 제2당 몫인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차지하겠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정수 개정특위 구성 및 상임위원장 선출 등과 관련한 일정에 대해서는 여야 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통상 1차 본회의 후에는 개원식이 이행되며 국회의원 선서, 국회의장 개헌사, 대통령 연설 등을 진행하게 되나 개원식 일정과 관련하여서는 여야 합의가 원칙이므로 향후 적의 시점을 고려해서 여야 간 일정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교섭단체대표연설 및 대정부질문 일정 역시 마찬가지이다. 추후 여야 원내지도부가 협상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며 의총을 통해 의원님들과 수시로 대응 방향을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상 마치고 다음은 원내부대표단 임명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다. 당헌 제64조에 의하면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15인 이내의 원내부대표를 원내대표의 추천과 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원내대표가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 5월 13일에 개최된 제5차 화상 당선자총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와 수석원내대변인의 임명안이 의결되었다.
그리고 추가로 오늘 김재섭, 박수민, 정성국, 박성훈, 우재준, 김상욱, 강명구, 조지연, 김종양, 이종욱, 박준태, 진종오, 김소희 의원 이상 총 13분의 원내부대표를 임명하고자 한다. 오늘 제안한 원내부대표 13인의 임명안은 전원 초선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산적한 원내 현안을 패기 있게 돌파하겠다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굳은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아무쪼록 제안드린 임명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2024. 5. 30.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