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협치’가 아닌 ‘공세’를 선택하며 선동을 시작한 민주당은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하며 정부를 몰아붙이더니 곧바로 ‘탄핵 공세’ 노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간 회의 석상에서 민주당 몇몇 의원들이 탄핵을 언급하며 시동을 걸더니, 기어코 공식 논평에서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본격적인 탄핵 공세에 들어간 것입니다.
22대 국회 첫 주말을 맞이하는 오늘은 '대규모 장외 집회'까지 예고하며 탄핵공세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모든 공세의 이유, 그 화살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겨냥하고 있는지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같은 민주당의 행태에는 ‘국민’도 ‘민심’도 없습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국회를 버리고 밖으로 나가 정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입니까.
안타까운 사건마저 본인들의 정치공세 수단으로 삼아 정권을 겨냥하는 무도한 행태를 그만 멈추십시오.
민생 현안들과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벌써부터 국회를 떠나 거리에서 선동을 위한 ‘생떼 정치’에 나서는 모습에, 정쟁에 빠져 허우적대다 끝나버린 21대 국회의 전철을 밟는 것은 아닌지 국민 걱정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22대 국회를 맞이하는 첫 주말, 민주당은 거리에 나서 선동에 앞장서지만 국민의힘은 당장 해결해야 할 물가대응·군 안전사고 대책·의료개혁·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민생 현안을 위해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거대야당의 정치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은 국회로 돌아와 여야가 머리를 맞대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024. 6. 1.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