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5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증가했고,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7개월 연속 증가추세로 최대 수출 품목답게 상승 흐름을 견인했으며, 디스플레이·자동차 수출도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5월 무역수지는 49억 6,000만 달러로, 2020년 12월 이후 41개월 만의 최대 규모입니다.
뿐만 아니라 1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무역흑자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수출이 활기를 띠며 국내 연간 경제성장률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이 최전선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높은 체감물가로 국민들께 온전히 전해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고의 ‘민생’은 ‘경제’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최우선 과제일 것입니다.
어제 열린 22대 국회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국민의 살림살이 개선을 위해 당정 간 신속대응 협의체제를 갖추고 긴밀히 협의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국민께서 느끼는 ‘체감경기 개선’에 보다 방점을 두고, 수출의 청신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최근 수출 효자종목인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민생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정부 또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와 반도체 산업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출 호황이 국민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민생회복·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에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024. 6. 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