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6. 4.(화) 09:30, 당헌당규개정특위 임명장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평소에 가장 존경하고 또 친애하는 우리 여상규 위원장님, 어려운 직책을 별말씀 없이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또 우리 위원님들도 다 개인 사정이 있으신데 이렇게 흔쾌히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2009년 과거에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맡아서 저도 일한 적이 있다. 쇄신특위가 먼저 가동됐고 당헌·당규특위는 그 쇄신특위의 제안을 녹아내는 작업을 했었다. 굉장히 예민하고 정교한 작업이었다.
이번 당헌·당규 개정 특위도 사실 과거에 쇄신특위의 역할까지 해야 하는 상황으로써 현재 전당대회 룰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잘 모시고 또 검토도 심도 있게 해주셔서 그야말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아주 소중하고 힘 있고 의미 있는 당헌·당규를 갖추어 주시기를 바란다.
지금 당으로써 가장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 아마 위원님들 모두 하시던 다른 일을 잠시 접어두시고 당을 위하여 그야말로 한동안은 특위 활동에만 매진해 주셔야 될 것이다. ‘내가 당을 새롭게 만들고 국민 앞에 참으로 소중한 당을 상신한다’ 하는 자긍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란다.
우리가 7월 하반기로 정한 전당대회 개최를 기준으로 역산하면 주어진 시간이 송구스럽지만 많지 않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바로 당장 활동에 임하셔서 짧은 기간에 집중적인 논의를 마쳐주시기를 바란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당원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더 많은 국민의 사랑과 또 당원들의 단결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는데 우리 여러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또 크게 기대를 하고 있다.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활동해야 하는 만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없도록 저희 사무처와 저 자신이 특별히 잘 챙겨드리고 또 뒷받침해 드리겠다. 감사하다.
<여상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
사랑하는 당원동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여상규이다.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은 잘 아시리라고 본다.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제 역할을 다해 국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그 첫 번째 과제가 국민의힘이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국민께 선보이는 것이다. 7월 말까지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선출제도인 당헌·당규 개정을 서둘러 마무리해야 한다. 어제 의원총회에서 당원 선거인단과 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에 대한 당내 여론을 모으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고 들었다.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 당내외 여론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특위 논의 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300만 당원과 5천만 국민이 지켜보고 계신다는 점이 마음에 굉장히 무겁게 다가온다. 저와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보여주신 준엄한 민심을 받들어 사명감을 가지고 특위 활동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4. 6. 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