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오전 8시 26분경 전라북도 부안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북지역뿐만 아니라 전남권과 경기도, 대전 세종, 충북 일대에도 큰 진동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동을 느낀 인접 주민들로부터 신고 전화가 접수됐지만 아직까지 인명과 재산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아 다행인 상황입니다.
지금 그 무엇보다 최우선에 둬야 할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입니다.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도 지진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파악과 안전점검 등을 지시했습니다.
당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파악은 물론 현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혹시 모를 여진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불안해하고 계실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것은 물론 그 이전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 제1의 책무입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하는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 6.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