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024. 6. 18.(화) 16:00,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주최, <더불어민주당 공영방송 영구장악 악법,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경호 원내대표>
반갑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이다.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어려운 걸음 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이인호 교수님, 이사장님 오랜만에 뵙는다. 건강한 모습으로 뵈니까 정말 기쁘기도 하다.
먼저 거대야당이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 연일 폭주하는 가운데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주신 이상휘 위원장님을 비롯한 미디어특위 관계자 여러분과 공영방송 영구장악 입법저지 투쟁 위원회에 속한 9개 단체 관계자분들께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주 금요일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재판에 출석하면서 쌍방울 대북 송금 보도와 관련한 발언에 많은 분들께서 경악을 금치 못하셨을 것이다.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다”는 이 대표의 발언은 정치 지도자라면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언이었다. 노골적으로 언론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면서 입맛대로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저의도 부끄러운 기색 하나 없이 드러내고 있다.
거대야당 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과방위원장 자리를 강탈하고 곧바로 방송장악 3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사법리스크에 대응하고자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민의의 전당을 인질로 삼고, 입 폭주와 탄핵겁박으로 행정부의 권한, 사법부의 독립, 언론의 견제까지 모두 형해화시키고 있다.
거대야당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최일선에서 결기를 보여주고 계시는 곳이 바로 우리 당의 미디어특위 위원님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또 공정언론특위도 만들어서 가동하고 있다. 그래서 공정언론특위와 미디어특위를 중심으로 방송장악법 통과를 위한 민주당의 입법권 남용을 저지하고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지키는데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이 힘을 함께 모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이 전선에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 감사하다.
2024. 6. 1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