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신들의 절대 군주를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검사들을 콕 찍어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 민주당은 이성마저 상실한 듯 보입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한 것은 자신들이면서 절차와 법률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 검사를 음해하며 말 같지도 않은 술판 회유 음모론을 탄핵 사유로 제시하는 무도함.
이재명 전 대표가 과거 지역 토착 업자들과 유착해 저지른 대규모 부정·부패 행위인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저격하는 몰염치.
민주당 전체가 그야말로 반국가, 반헌법적 범죄 행위의 주모자가 되었습니다.
‘이화영이 유죄라면 이재명도 유죄다’, 바로 본인들이 직접 내뱉은 말입니다. 자신들이 아버지로 모시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가 진짜 죗값을 치러야 할 위기에 처하자 무책임한 탄핵을 남발하며 극으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재명 전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을 사유로 재판부의 허가 없이 오후에 예정됐던 대장동 재판에 불참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은 법 위에 군림하고 있고 사법부, 재판부를 마치 애완견 취급해도 된다는 오만한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입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전 대표 때문에 ‘범죄자는 법에 따라 처벌받아야 한다’라는 이 원칙이 지켜지기 어려운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의는 반드시 구현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국민의힘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2024. 7. 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