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7. 5.(금) 14:00,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반갑다. 특별히 우리가 존경하는 우리 당 대표 후보자 네 분뿐만 아니라 또 우리 최고위원에 출마하신 인요한 후보님을 비롯한 여러 후보자님들 다 일일이 거명을 해드려야 되는데 얼핏 눈에 띄는 우리 인 의원님만 제가 말씀드려서 편파적인 것 전혀 없다. 우리 당내의 좋은 잔치기 때문에 늘 우리가 마음 한구석에는 여유를 갖고 또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우리 당의 전당대회가 이제 거의 반을 지나고 있다. 매일 같이 그야말로 분초를 아끼는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후보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또 마지막까지 잘 마쳐주셨으면 한다. 다음 주부터는 후보자님들의 역량과 열정 그리고 포부를 마음껏 피력하게 되시는 자리가 마련이 되어서 2주간 5번의 합동연설회, 8번의 방송토론회가 그야말로 초인적인 열정과 노력을 경주하면서 마치셔야 할 것이다. 후보 여러분들의 그동안 당과 나라의 청사진을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란다.
우리 보수정당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세우고 이때까지 발전시켜 온 우리나라의 아주 기초가 되는 주된 주요 정당이기 때문에 그동안에 여러 가지 우리의 경험과 또 축적된 것을 잘 살려서 미래에 우리 당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잘 펼쳐주시는 좋은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그동안 성공의 유전자 또 우리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줍시다. 그래서 당원과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선택받는 우리 당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야 하겠다.
우리 당의 전당대회를 향한 국민의 높은 기대를 우리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사실 이러한 서약식을 갖지 않더라도 제가 알기로는 다들 높은 인격과 또 그동안의 경륜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경선이 되고 또 전당대회가 되도록 잘하시리라고 저는 믿어 마지않는다. 또 후보님들은 물론이고 또 지지자들 여러분들도 이러한 후보님들의 뜻을 따라서 우리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 주셔야 하겠다.
7월 23일 전당대회가 물론 가장 중요하지만, 사실 우리의 관심은 전당대회 이후의 우리 앞에 펼쳐지는 여러 가지 문제이다. 부디 우리가 늘 하는 말이 있죠. 몸에 난 상처는 며칠 지나면 없어진다. 그러나 마음에 받은 상처는 아주 오래간다. 특히 말로 받은 상처는 저부터도 참 이겨내기 어려운 때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 역지사지해서 같은 말이라도 품위 있게 또 같은 일이라도 여러 가지를 생각하셔서 한 말씀 하나의 행동을 해주셨으면 한다.
수없이 강조하지만 우리는 하나이고 우리는 원팀이다. 그리고 이 앞에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이 우리 앞에 계시고 또 우리 어깨 위에 있다. 우리가 우리 전당대회를 통하여 대한민국이 훌쩍 한 걸음 더 고양되고 또 우리 국민들이 보다 행복해지고 또 우리 당을 바라볼 때 희망이 용솟음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서 노력합시다. 대단히 감사하다.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
안녕하신가. 서병수 위원장이다.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오늘 아침에 발표된 청년최고위원 네 분께서 본선에 진출하게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당 대표 후보 네 분님들, 또 최고위원 후보 아홉 분들, 앞으로 23일 있을 전당대회까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우리 국민들이 환하게 편하게 전당대회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를 드리겠다.
우리 황우여 비대위원장님께서는 부드럽게 말씀을 하셨지만, 저는 선거관리위원장이기 때문에 좀 무거운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요즘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해서 분위기가 너무나 과열되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주위로부터 많은 걱정의 소리를 저희들이 듣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지는 않겠습니다만, 언론과 SNS로 후보들에 대한 비방이 상호 확산되고 있다는 점,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신다.
그래서 특히 우리 이용구 윤리위원장께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셨는데 나중에 인사말씀을 드리실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윤리위원회는 여러분 아시다시피 모두가 외부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말하자면 우리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집약해서 우리 당이 앞으로 잘 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그런 윤리위원회가 굉장히 요즘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윤리위원회와 우리 선관위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이번 전당대회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또 우리 국민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좋은 분위기를 전달하는 그런 전당대회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다.
지금 여러분 다들 당헌·당규집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다 하나씩 일부러 놓아드렸습니다만 여기에 첫머리에 해당하는 정강정책은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라고 시작을 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가 모든 당원에게 내리는 첫 번째 명령이 ‘내일’ 그리고 ‘함께’라는 가치를 지켜나가라는 것이다. 이 명령에 평당원부터 당을 지도부가 되기를 희망하시는 여기 계신 후보님들까지 다 예외가 아니다.
먼저 ‘내일’이라는 가치는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보여줄 미래 비전이다. 미래 비전 없이는 어떤 정치적 미사여구도 국민의 마음을 울릴 수 없는 대답 없는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다. 또한 ‘함께’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뜻을 함께하는 그런 동지라는 것이다. 이곳에 모두 모여계신 후보 동지 여러분, 아까 우리 황우여 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지금은 치열한 경쟁을 하고 계시지만 전당대회가 끝난 뒤에는 다시 한번 위대한 국민의힘을 함께 만들어야 할 동지들임을 우리 스스로 명심했으면 좋겠다.
당이 어려운 상황에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가며 전당대회에 나서주신 후보들의 각오를 잘 알고 있다. 그 각오가 엄중한 만큼 여러분들은 동지를 공격하는 모습이 아니라, 당의 화합을 도모하고 또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으로 당원과 국민들께 선택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도 엄정, 중립으로 미래와 화합의 경선을 만들겠음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이용구 중앙윤리위원장>
안녕하신가. 윤리위원장 이용구이다. 저는 정당이란 정치적 이념을 공유하는 이념 공유집단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념 공동체에서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당을 어떻게 개혁하고 혁신할 것인가. 그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 어떠한 정책과 전략 그리고 비전을 가져야 하는가. 이것에 대해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해서 당원들과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전당대회가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리고 화합과 단결에 축제의 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시중에는 정치권에서 떠도는 이야기가 있다. 전에는 보수는 부패해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그랬다. 근데 여러분 요즘에 그게 어떻게 바뀌었는지 아시나. 요즘에 바뀌었다. 즉 진보는 부패해도 망하지 않는데, 보수는 분열로 망한다라는 얘기가 돈다. 우리의 가슴 깊이 새겨야 될 말이다.
여러분, 저는 2016년 말에 탄핵의 정국에서부터 2018년 6월 지방선거까지 당의 당무감사위원장으로 와서 우리 당이 어떻게 분열되고 정말 어려워졌는지 제 눈으로 똑똑히 봐왔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우리 윤리위원회에서는 당헌·당규 윤리규정과 이에 근거한 국민정서법에 따라 맡은 바 책무를 확실하게 수행하겠다. 오늘 출마하신 후보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 감사하다.
2024. 7. 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