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쏟아진 극한 폭우로 충청권 지역에서 3명과 대구 지역에서 1명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충남 서천, 부여, 논산 등의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고 주택파괴와 침수 등 수해 피해가 발생하며 현재까지 공공시설 25건, 사유시설 24건이 피해를 입고 102세대 167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밤사이 전북에서도 150mm에 육박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며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고,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며 침수 우려에 따른 주민대피, 산사태 경보 발령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진 만큼 추가 피해 또한 우려되는 상황인 데다, 장마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더욱 걱정이 큽니다.
많은 비로 인해 침수, 약해진 지반과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관련당국 모두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중 전해진 비 피해 소식에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 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 7. 1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