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 부활로 한반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상이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최대 군사동맹인 나토 정상회의에 최초로 3년 연속 참석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을 통해 북러 군사 협력이 전 세계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고, 북한의 대(對) 러시아 무기 수출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본, 독일, 캐나다 등 10여 개 주요 국가와도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긴 북러의 군사협력에 단호하게 대응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세계 질서의 주변국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하는 등 주요 외신들이 대한민국의 중요성과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안보 공조는 더 견고해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안보가 없으면 경제도, 민생도 없습니다.
평화는 말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강력한 억제력으로 북한 김정은 정권의 무력 도발을 무력화해야 합니다. 강력한 억제력은 우리 스스로의 힘과 함께 견고한 국제 공조에서 비롯됩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책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2024. 7. 11.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