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7. 12.(금) 14:00,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자랑스러운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황우여다. 여러분들 뵈니까 제가 가슴이 벅차고 힘이 난다. 우리 대구·경북은 우리나라 잘 사는 나라 만들어주신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하여 여러 대통령을 최근에 박근혜 대통령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이 그야말로 키우시고 우뚝 세워주신 바로 이곳이다.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져주셨고 우리 당에 대들보를 놓은 이곳이다. 우리 당의 심장이요. 아니 우리 보수의 성지가 아닐 수 없다. 여러분, 감사하다.
먼저 성주군에서 오신 당원동지 여러분 어디 계신가. 2016년부터 ‘전자파로 곧 망할 것이다’ 사드괴담에 얼마나 고생하셨나. 인체 보호 기준에 0.2%밖에 안 된다. 혹독한 사드괴담, 드디어 여러분들 이겨내시고 작년에는 6,000억원의 참외 매출 기록하신 여러분, 여러분들은 승리의 상징이다. 축하드린다.
뿐만 아니라, 영일·포항에서 오신 당원동지분들 어디 계신가. 글쎄 우리나라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추정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12.5%의 확률만 있어도 되는데 우리는 20% 이상의 확률이 있다고 한다. 여러분, 축복한다. 감사하다.
저는 이곳에 내려오면서 생각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를 세우고 위기를 극복하고 축복을 이끌어내는 여러분들의 비결이 무엇일까.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켜내려 온 면면히 이어 온 우리 영남의 ‘선비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맞습니까. 예의를 지키고 자신부터 성찰하고 남을 존대하고 대의와 명분을 중히 여기는 선비정신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이 지켜 온 우리 당의 정신이다. 전당대회에서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할 당의 명령이기도 하다.
존경하는 당을 이끄실 우리 후보자 여러분, 우리 모두 이곳에서 선비정신을 되새기면서 당원과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때로는 엄격한 검증과 비판도 없지 않을 수밖에 그야말로 없습니다만, 그러나 도를 넘는 비난과 비방은 우리 서로서로 삼갑시다.
우리는 하나이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원팀이 아닐 수가 없다. 당원동지들의 기대 수준이 아주 높다. 우리 국민의 수준은 더 높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 세계인이 경탄할 우리 K-POP 같은 K-정치를 한번 이뤄냅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야당은 법사위에서 탄핵청문회라는 듣도 보지 못한 위법한 헌법상의 본회의에 탄핵 절차를 깡그리 침탈하는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 국가의 원수요, 정부의 수반이신 우리의 당원인 우리 대통령을 무너트리려고 한다. 존경하는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우리 대통령을 지켜야 되지 않겠나. 우리 헌법 지켜내야 되지 않겠나.
후보자들께서는 윤석열 정부 성공의 비책을 이 자리에서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야당까지도 올바른 길로 이끌 묘책을 발표해 주시기 바란다. 다가올 지방선거, 정권 재창출을 위한 더 이상의 패배를 모르는 바람직한 공천제도, 당 개혁 방안도 우리 당원들은 목말라하고 있다. 4대 개혁의 성공 방안, 저출생, 환경보호에 큰 그림, 국민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제 5부 능선을 넘은 전당대회 시간이 많지 않다. 우리 당을 이끌, 그동안 이끌어왔던 선배들보다 월등한 당의 지도자를, 아니 이 나라를 이끌고 세계에 공언할 위대한 지도자를 찾는다는 당원과 국민의 눈에 드는 후보자 여러분 되시기를 간곡히 기원한다.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님,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님 위대한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전당대회 후보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
안녕하신가. 존경하는 대구·경북 지역의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우리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인들은 힘이 조금 빠졌을 때 그리고 조금 어려울 때 꼭 대구·경북 지역을 찾는 버릇이 있다. 왠지 여러분들 아시죠. 여기만 오면 힘이 난다고 한다. 오늘 여기 엑스코를 가득 메운 대구·경북 지역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우리 기라성 같은 주호영 우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우리 국회의원들 보니까 가슴이 든든하다.
먼저 지난 며칠간 폭우가 좀 있었다. 그래서 뉴스를 이렇게 보니까 우리 경북 지역이라든가 대구 지역에 비 피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피해를 보신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
또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안타까운 말씀을 한 가지 드릴 수밖에 없다. 어제 TV 방송토론회에서 정말 우리 후보들 간의 토론이 너무나 격화된 까닭에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많은 우리 국민의힘 지지자들, 국민들께서 굉장히 걱정스러워하신다. 우리 당 대표, 지도자 후보로서 여기 오신 많은 후보들께서는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을 앞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또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모두 노력하자는 그 한마음으로 모인 거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후보들끼리 그런 갈등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 그래서 우리 후보들께서도 오늘 이 시간부로 자중하시고 멀리 내다보시고 인내와 관용으로 우리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그런 토론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제 말이 맞는 거죠. 저한테 이야기하시지 말고 우리 후보들한테 좀 간곡하게 부탁드려 주시기 바란다.
우리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신뢰를 보내주는 곳이기도 하다. 심장이 없으면 신체가 움직일 수 없듯이 대구·경북이라는 우리 당원 동지들이 없었다면 국민의힘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후보들께서는 국민의힘의 튼튼한 민생정당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보수의 심장인 이곳 대구·경북에서 구태한 모습이 아닌 건강한 미래 비전을 당원들께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당원 여러분들께서도 후보자 연설을 잘 경청을 하셔서 지금 본인이 지지하고 있는 후보나 혹여 그렇지 않은 후보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도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미래로 나아가는 공정과 화합의 전당대회를 만들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한다. 감사하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우리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의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우리 TK는 나라가 어렵고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서 나라를 지키고 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멀리는 신라의 삼국통일과 나당전쟁 가까이로는 국채보상운동, 낙동강 방어 전투, 2·28 민주화 운동, 새마을운동 등 오늘 우리를 있게 하고 잘 살게 하는 대부분의 일들이 우리 대구·경북에서 대구·경북의 지도자와 함께 이루어 왔다. 맞는가. 또 우리 당으로 볼 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 국민의힘을 열렬히 지지해 왔다.
그런데 최근에 우리 당원들이 조금 화가 나 계신 것 같다. 제가 전해 들은 말을 그대로 옮겨 보겠다. “세 빠지게 해서 대통령선거 이겨줬더니, 잘하지도 못하고 총선 말아먹고 이재명 민주당에게 밀리고 이 꼬라지가 뭐고” 하면서 저도 항의를 많이 받고 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가.
그다음에 우리 당 열렬히 지지하는데, 급하면 와서 보수의 심장이라고 또 배 좀 부르면 TK당이네 어쩌네 하고 푸대접한다. 맞죠. 그래도 어쩌겠나. 저, 택도 없는 이재명과 민주당, 이재명 방탄에만 골몰하고 어떻게 하면 정권을 탄핵할지만 호시탐탐 노리는 민주당 바로 하도록 놓아둬서 되겠나.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지금 우리 국민의힘은 가장 밑바닥에 내려와 있다.
이번에 뽑힐 지도부가 당을 재건하고 정권을 성공으로 이끌고 당원들을 단합해서 반드시 정권을 이어가야 하는 그런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많이 응원해서 우리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 후보들에게 잘해주십사하는 큰 박수를 보내드립시다. 대구·경북 파이팅 한번 하고 마치겠다. 준비되셨는가. 대구·경북 파이팅.
<추경호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원내대표 추경호이다. 멀리서들 열 일 제쳐 놓고 우리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그리고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 이렇게 함께해 주신 데 대해서 당원동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지금은 단합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여기 우리 당에 앞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끌어갈 후보자들이 계신다. 오늘 우리 전당대회, 이런 연설회는 우리의 잔치고 축제이다. 잔치 축제 때는 박수도 많이 치셔야 되고 함성도 많이 지르셔야 된다. 여러분, 여기에 오늘 우리의 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들 오셨는데, 멋진 연설하고 앞으로 당을 위해서 큰일 해달라고 크게 함성과 박수를 한번 보내주시라.
누구누구 이거 말고, 우리 지금은 마음을 국민의힘으로 모아야 된다. 제가 다른 전당대회도 가봤는데, 민주당 전당대회에 가봤는데 이렇게 하면 이보다 소리가 더 크다. 지금은 여러분의 함성이 저기 민주당 이재명도 깜짝 놀랄 정도로 하셔야 된다. 여러분, 큰 격려와 박수와 함성을 보내주시라. 감사하다. 이제 좀 된다. 제가 보니까 그 옆에 있던 정청래도 놀랐을 것 같다.
이제 여러분께서 정말 기다리던 후보들의 연설이 있을 거다. 여러분 경청하시고 여기에 많은 이름을, 피케팅을 들고 계시는데 어느 후보 없이 여러분께서 후보들이 연설할 때 정말 큰 격려와 박수 많이 보내주시라. 그 박수의 크기에 따라서 함성의 크기에 따라서 이분들이 앞으로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할지 거기에 에너지가 된다. 여러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지금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아시다시피 이 민주당의 거대야당이 의석수를 무기로 범죄자 피의자 이재명 대표, 재판받고 있는, 수사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다. 수사하고 있는 검사를 재판하고 있는 판사를 탄핵하려고 한다. 가만둬서 안 되겠죠, 여러분.
문제는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이제 우리가 여러분께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내주신 그래서 국정운영을 5년 동안 책임지라고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고 뽑은 윤석열 대통령을 이제 탄핵까지 하겠다고 달려든다. 여러분, 우리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또 윤석열 정부를 지켜내는 그 힘이 바로 대구·경북에서부터 나와야 된다. 여러분, 지켜주실 거죠.
우리가 똘똘 뭉쳐서 우리 정부를 지키고 성공한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선출되는 당 대표 최고위원과 함께 똘똘 뭉쳐서 이제 저 폭거를 자행하고 있는 민주당과 맞서야 된다. 현재 우리 국민의힘은 108명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나가고 있다. 이제 선거 이후에도 우리가 한 몸으로 똘똘 뭉쳐서 강하게 맞서야 된다. 그 대열에 저를 포함해서 우리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이 앞장서겠다.
우리 후보자님들 연설 많이 들어야 되니까 제가 마지막으로 분위기만 한번 띄워보고 가겠다. 여러분 지금은 똘똘 뭉쳐서 우리가 단합하고 화합을 해야 된다. 제가 구호를 하겠다. 제가 ‘똘똘’하면 여러분은 ‘뭉치자’를 세 번 해 주시기 바란다. 똘똘! 뭉치자! 감사하다.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대구에 오심을 열렬히 환영한다. 대구의 젖줄인 금호강이 폭우로 인해서 21년 만에 범람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혹 폭우로 인해서 피해를 입으신 우리 시·도민들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후보들께서 전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과 비전을 이야기했을 때, 그것들을 우리 똘똘 모아서 우리 한번 할 수도 있고, 한 번 경험해 봤다. 이것을 한 바구니에 잘 담아서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여러분 생각도 동일하신가.
우리가 지난 2022년 대선 때의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의 열렬한 의지, 열렬한 지지 이런 걸 통해서 우리 정권을 만들어냈다. 2027년 대선 때 다시 한번 대구·경북의 힘으로 우리 다시 정권 재창출해야 되지 않겠나. 해낼 수 있다. 해 본 경험이 있다. 여러분의 지지가 바로 대한민국을 살린다. 오늘 연설회 잘 들으시고 훌륭한 대표, 여러분의 힘으로 뽑아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
대구·경북의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이다. 인사드린다. 참 팍팍하고 어려운 일상 속에서도 오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많이 참석해 주신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 우리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자 우리 국민의힘의 뿌리요 근간이다. 이러한 지역답게 우리 당원들의 뜨거운 열기가 용광로처럼 활활 타오르고 저도 그 열기로 몸과 마음이 뜻뜻해지는 걸 느낀다. 여러분도 그러시죠.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국회는 그야말로 무법천지이다. 아까 우리 원내대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탄핵소추를 무슨 조자룡 헌 칼 쓰듯 마구 휘두른다. 그러다가 이제 이재명 대표 조사한 검사들까지도 탄핵소추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까지도 탄핵소추하겠다고 탄핵소추 청문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지난번 해병특검 청문회 때 보셨나. 전직 국방부 장관과 현직 장성들을 불러놓고 모욕 주고 윽박지르고 조롱하고 밖에 나가서 손들고 서 있으라고 하고 이런 무법천지가 어디 있는가.
여러분 이런 무법천지 왜 발생했는가. 지난 4월 10일 총선에서 우리가 참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전당대회는 왜 우리가 4월 10일 총선에서 참패했는지 곰곰이 곱씹어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그런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는지 이거를 가지고 치열하게 논쟁하고 토론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전당대회를 보면 그런 논의들은 간데없고 문자 메시지,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있다. 우리 후보님들께 요청드린다. 지금부터 네거티브와 마타도어 중단하시고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 주시라.
우리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부탁드린다. 앞으로 우리가 이 당을 어떻게 건져내고 앞으로 지방선거 대통령선거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어떻게 하면 담보할 수 있는지,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주시라. 그렇게 하면 우리 전당대회를 훌륭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우리 대구·경북 당원 동지들께서 오늘 우리 당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올바른 비전과 정책을 얘기해 주실 모든 후보님들께 열렬한 지지와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라. 오늘 우리 당원 동지들과 함께, 이 전당대회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시라. 감사하다.
2024. 7. 1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