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 마음속의 대통령은 이재명’, ‘진정한 지도자는 이재명’, ‘이재명의 굴곡진 삶을 기준으로 대동 세상을 만들겠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의 순애보가 정말 눈물겹습니다. 이재명 찬양대회, 이재명 수호대회로 전락한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그야말로 목불인견입니다.
오직 친명 마케팅에만 열중하는 이들이 지도부를 장악한다면 민주당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친명 마케팅에 대한 이재명 전 대표의 반응은 더 가관입니다. ‘친국민, 친민주당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니 도대체 언제부터 이재명과 국민, 민주당이 등치되는 개념이었습니까.
더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은 최고위원 후보들의 정부와 여당에 대한 끝 모를 적개심입니다.
심지어 폭력 전과자이면서 목함 지뢰 피해 용사에게 반인륜적 막말까지 했던 이가 ‘다시 감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겠다’라는 극단적인 언사까지 내뱉으며 세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공당이길 포기한 것입니까. 국가와 국민의 이익이 아닌 이재명 전 대표만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는 이들을 과연 국민의 공복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법과 민주주의를 이재명 전 대표를 구하기 위해 난도질하겠다는 것은 위헌 집단, 반국가 세력이 되겠다는 고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이들이 의정활동 보고마저 이재명 전 대표의 개인 팬카페에서 하는 비정상이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명심’만 앞세우다간 결국 몰락하고 말 것이라는 점을 민주당은 하루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2024. 7. 15.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