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심각한 수준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비탈, 저지대 등 취약 지역은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하천변, 계곡, 농수로 등은 범람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아예 접근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어제까지 전라, 충청, 경북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오늘과 내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집중호우 긴급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시며 안전한 곳에 머물러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주부터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피해 정도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조사와 복구를 실시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날씨의 예측 가능성이 현저히 저하됐고 이에 따라 재난 수준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우리 국민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4. 7. 17.
국민의힘 대변인 김 혜 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