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폭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 1주기입니다.
진심으로 故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안타까운 죽음 앞에 여전히 애통한 마음입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정략적 이해관계 없이 객관적이고 명확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난 8일 경찰은 故 채수근 상병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고, 이제는 소위 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보다 ‘정쟁’에 갇혀 수사 결과마저 무차별적으로 비난하고 오직 특검만을 외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이 참담하기만 합니다.
민주당은 답정너식 정쟁용 특검만을 부르짖더니 재의결을 앞두고선 위법적 꼼수 상설특검까지 꺼내 들고 있습니다.
그 어디에도 ‘진실규명’에 대한 진정성은 없습니다. 정치적 목적만이 가득한 특검과 탄핵 청원 청문회는 되려 진실규명을 지연시킬 뿐입니다.
故 채수근 상병에 대한 진실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밝혀져야 합니다.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한 책임 있는 자들에 대한 처벌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국민의힘은 순직 해병대원의 희생이 더 이상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맞설 것이며, 진실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故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2024. 7.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