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NEXT 보수의 진보’,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가 열립니다.
지난 한 달간 당 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거칠게 토론하고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변화’와 ‘쇄신’ 그리고 미래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 그리고 따끔한 질책과 우려의 목소리까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4차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새로운 지도부의 역할과 시대적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22대 국회의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대화와 타협, 협치는 실종됐고 거대야당의 힘자랑은 국회를 막무가내로 휘저으며 거침없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의회폭거’ ‘입법횡포’ 속에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자유·민주·공화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바로 세워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기존의 정치문법에서 벗어나 시대정신에 호응하는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새로운 지도부는 반드시 국민의 삶을 위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민심의 준엄함을 깊이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당원과 국민의 뜻을 한데 모아 ‘통합’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집권여당의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 중반기 국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민생 가까이에서 진심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국민들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국민의힘의 ‘변화’가 무엇인지 늘 국민 가까이에서 경청하겠습니다.
2024. 7.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