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이 ‘한동훈 호’의 새로운 닻을 올렸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당의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이 얼마나 큰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당을 향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보여 주신 우려와 걱정, 질책의 목소리를 더 깊이 새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국민의 여망은 더 변화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민심의 명령이었습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극단의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은 결코 녹록치 않기에, 한동훈 대표와 새로운 지도부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절대 의석수를 무기로 야당은 협치를 저버리고 민생을 외면한 채, 당대표 방탄과 정권 붕괴라는 목표를 향해 탄핵 열차를 가동시키는 오만함으로 국회를 멋대로 휘두르며 폭주하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의 더 독한 입법 독재와 횡포 앞에서도,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국민 더 가까이에서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고 헤아릴 것이며, 당정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분열과 상처를 극복하고, 포용과 화합으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유능한 민생 정당,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 소통 정당,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앞으로의 성공과 승리보다, 지난날의 패배를 기억하고 겸손한 자세로 성찰하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달리겠습니다. 국민의힘의 변화를 지켜봐 주십시오.
2024. 7. 2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