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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방통위원장 후보의 사흘간 청문회도 모자라 현장방문까지, 막장을 넘어 참 집요합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7-28


민주당은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십니까. 아무리 다수 의석을 가졌다 한들 이 정도 수준의 횡포는 상상 그 이상입니다.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를 이틀 한 것도 모자랐는지 하루를 더 연장해 유례없이 사흘 동안이나 해놓고선, 현장검증을 하겠다며 난데없이 대전까지 찾아가는 기행을 보였습니다.


MBC 사장을 지낸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겠다며 직접 나섰습니다. 주요 사용 내역을 전부 제출했음에도 어떻게 해서든 트집을 잡아보려는 야당의 집요함에 기가 찹니다.


위력에 의한 갑질, 힘자랑도 정도껏입니다.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여야 하는 청문회는 명예훼손, 인식 공격성 발언들이 가득한 막장 수준을 그대로 드러냈을 뿐입니다


방송장악을 위한 폭주는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고만 있습니다. 다음 달 2일에는 과방위 현안질의를 열겠다면서 방통위 후보자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차라리 방통위를 해체하고 공영방송을 민주당 산하에 두는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헌정사의 오점을 매일 새로이 갱신하고 있는 거대 야당이면 무소불위 권력으로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치와 민주주의의 파괴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방송장악에만 혈안인 거대 야당의 폭주는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정상화를 위한 의지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 장악 4법 처리를 무차별적 밀어붙이는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무제한토론으로 국민께 법안의 부담함과 민주당이 숨긴 검은 의도를 낱낱이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 7. 2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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