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이 민주당과 일부 언론의 ‘제보 공작’, ‘정언 유착’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오래전부터 활동해왔고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까지 시도했던 김규현 변호사가 공익제보자의 탈을 쓰고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제기한 것입니다.
김 변호사는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특정 매체에만 흘리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슈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해당 매체는 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김 변호사의 정치 이력을 철저히 숨기려 했습니다.
제보의 내용은 정작 김 변호사 스스로도 ‘그냥 가십’ 수준이라며 진위를 확신하지 못하고, 그 보도를 막으려고 했으나 기사화되었다고 제3자에게 토로하는 등 전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김 변호사는 국회 청문회장에 나와 증인 선서를 하고도 위증을 했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측 인사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으나 이전에 민주당 장경태 의원과 사건에 관해 상세하게 의견을 교환한 정황이 드러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언론기관이 합세한 이러한 악의적인 정치 공세에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입니다. 실체적 진실이나 개인의 인격, 명예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가짜뉴스를 무분별하게 생성, 배포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만을 달성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는 반드시 저지할 것입니다.
청문회에서 선서하고서도 민주당과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위증을 한 김규현 변호사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또한, 허위임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진실한 보도를 위한 노력 없이 자극적이고 연쇄적인 보도를 통해 이슈 몰이를 한 언론사에 대해서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러한 악의적인 정치공작이 발붙일 수 없도록 수사기관과 사법부가 신속하고 엄중한 진실 규명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4. 7. 30.
국민의힘 대변인 김 혜 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