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을 위해, ‘민생’을 위해 여야 함께 토론을 하자는 제안이 한심하다는 것입니까.
‘금투세’는 비상한 상황에서는 논의해서는 안 될 의제라도 되는 것입니까.
제1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의 인식이 답답합니다. 이러니 민주당이 ‘정쟁’과 ‘방탄’밖에 모르는 당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급한 민생현안부터 정책적으로 논의하고 이견을 좁혀 가며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니 밀려오는 대외 경제위기 국면에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금투세’ 논의부터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금투세 토론이 ‘한심하다’는 민주당이 뜬금없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과연 국민께 그 진정성이 닿겠습니까.
민생에는 눈감고 입법 폭주와 탄핵·특검·국조 힘자랑을 끝없이 이어 가는 민주당이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외치는 ‘민생’이 아니라면 민생 토론을 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민주당은 확실한 입장을 밝히길 바랍니다.
2024. 8. 7.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