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지 70여일이 지났습니다.
국회는 민주당의 탄핵소추와
정쟁용 청문회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한지 두 달 만에
무려 7개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결코 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재의요구권 행사가 올림픽 기록 경쟁이 아니’
라고 비난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청문회는 또 어떻습니까?
오늘까지 청문회가 8번이나 열렸습니다.
민주당이 개최 예고한 청문회까지 포함하면
그 횟수는 총 16회입니다.
4년 내내 많아 봐야 6번 이하였던
역대 국회 청문회 횟수를 훌쩍 넘긴
그야말로 민주당의 청문회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청문회의 내용도 실망스럽습니다.
거친 태도와 정제되지 못한 발언으로
증인들을 윽박지르는데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후 여야 합의로 처리한
경제·민생 법안은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민주당은 민생법안 우선 처리에 있어서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금지를 요구하는 등
조건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민생을 위한 협치 제안에 별도의 조건을 붙이는 것은
공당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전향적인 태도로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합니다.
국회가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나서야 합니다.
22대 국회,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국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다해 나갑시다.
2024. 8.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한 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