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15. 통일 독트린 선언, 이제는 국력을 결집할 때입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8-16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제 광복절 경축식에서 8.15 통일 독트린을 선언하셨습니다.


“한반도 전체에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된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명확히 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통일 담론을 천명했습니다.


‘자유 통일’의 비전을 분명히 하였고,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우리의 역량을 배양하고 북한 주민의 변화를 촉진하며,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는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적대적 두 국가 관계’, ‘통일 불가’를 외친 김정은에 대한 대응 메시지이자, 그간 이어져 온‘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첫 단계인 ‘화해·협력’을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내놓은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또한, 8.15 통일 독트린에는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반영하고, 북한 주민의 자유 열망을 이끌어내어 북한 주민도 번영의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과 대화의 문을 열어놓으면서, 북한 주민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통일 여건을 마련해나가는 건 매우 바람직한 접근 방식입니다.


자유 통일을 실현하는 일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입니다.

헌법 4조에도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단된 지 70년이 지난 지금, 그 과정은 지난(至難)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정교한 실천방안이 필요하고,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력결집입니다.

국민통합과 초당적 국력결집으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로 나아가야 합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통일 열망을 모아 ‘완전한 광복’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2024. 8. 1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