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한‧미‧일 3국 정상은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한‧미‧일 협력의 필수불가결함과 공고한 신뢰, 그리고 미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은 3국 간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 후 1년간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긴밀한 협의와 공조 하에 공동의 목표들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오늘의 공동성명에서도 이러한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3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 비전에 대한 연대를 이어나가면서,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전들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표현은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하게 이어나간다는 의지의 천명입니다.
또한, 지난 1년 전 캠프 데이비드에서 선언한 북한 비핵화와 미사일 위협‧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할 뜻도 밝혔습니다.
한‧미‧일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최초 시행을 비롯하여, 북한의 사이버 범죄 등 불법적 수단을 통한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자금 마련 시도 대응은 굳건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안으로는 한미일 삼각 공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넓히고, 밖으로는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성과가 ‘뿌리 깊은 나무’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나가겠습니다.
2024. 8. 18.
국민의힘 대변인 송 영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