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야당이나 시민단체에서는 ‘핵폐수’, ‘핵폐기물 해양 투기’로 “대한민국 청정 바다를 오염시킨다”며 ‘방사능 공포’를 조장했지만, 정작 우리 바다는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 1년간 국내 해역 165곳, 공해 18곳에서 방사능 검사를 4만4천여 회 실시했지만, 문제가 된 사례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수산물 검사에서도 99.8%는 방사능이 아예 측정조차 되지 않았고, 0.2%에서도 기준치의 50분의 1에 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로써 괴담은 과학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가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현명하신 우리 국민들은 이미 수산물 소비로 실천해주고 계십니다.
올해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 수입 물량은 1만8,106톤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2% 증가했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진실 앞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당시에도 민주당은 과학적 진실에는 눈 감았습니다.
오로지 국민들의 반일감정을 자극하기에 바빴고, 정권 탓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괴담 확산을 위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예산’만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1조5,5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소중한 혈세를 허투루 쓴 셈이 됐습니다.
이제 정치권의 ‘괴담·선동 정치’의 수명은 다한 만큼, 지지층 결집을 위한 선전·선동은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괴담 공포를 조장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정치인들의 맹성을 촉구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앞으로도 “과학이 상식이고 지성” 이라는 일념으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낼 것입니다.
2024. 8. 19.
국민의힘 대변인 김 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