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당 대표는 2024. 8. 19.(월) 16:30,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여러분, 반갑다. 국민의힘 당 대표 한동훈이다. 여기서 이렇게 다 같이 뵙게 돼서 너무 반갑고 좋다. 7월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에서 저희는 우리 국민의힘이 어떻게 나아가고,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에 대해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묻는 전당대회를 치렀다. 그 결과는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라는 답을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결연한 마음을 가지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당을 개혁하고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려 한다.
정당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일선에서 민심을 어떻게 접하고 거기 얼마나 반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결국 여러분 시당위원장님들 그리고 도당위원장님들께서 가장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더 더욱더 책임이 무겁다. 뭔가 잘못한다고 하면 남 탓할 수 없는 구도고, 민심을 놓치고 있다면 역시 그것에 대해서도 다른 변명을 할 수 없는 구조이다. 정부가 혹시 놓친 국민의 뜻이 있다면 당이 포착하고 이걸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제대로 하라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나온 민심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서 말씀을 주셨는데, 대부분 요약하면 이런 거였다. 민심에 더 반응해 주기를 바란다. 민심을 더 반영하는 정책을 해주길 바란다. 그런 태도라도 가져달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변화하려고 노력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
우리에게는 단단한 시도당 조직이 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지방자치단체, 시도의회에도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러니까 저희가 위축되거나 의기소침할 필요가 전혀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민심으로 뛰어들자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다시 우리 일어나고 승리의 기반을 만들고 기필코 승리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저도 열심히 하겠다. 전당대회에 있었던 여러 가지 말씀들을 잊지 않고 이기는 길 만들고 그리고 반드시 이기는데 앞장서겠다는 말씀드린다. 오늘 여기서 뵙게 돼서 너무 고맙고 반갑다. 고맙다.
<추경호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늘 일선에서 현장 지휘하시면서 수고해 주시는 우리 위원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 일부는 우리 원내에서 같이 활동을 하고 있지만, 원외에서 또 우리 국민의힘 각 지역 조직을 지금 튼튼히 다지고 계시는 위원장님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
우리가 선거 총선에 참패하고 나서 의기소침해 있고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잃고 다 잘못된 것처럼 되어 있는데 뒤집어 놓고 보면 2년 전에 우리가 대선도 이겼을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도 사실상 압승을 한 것이다. 그래서 혹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선거를 이길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사실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때 어떻게 해서 선거를 이겼는지 반추해 보고, 우리가 총선 때 소홀히 한 부분을 다시 보강하면 저는 충분히 잘할 수 있다 생각하고, 그 일선 최전선에서 우리 위원장님들 계신다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 다 현장에 사령관으로 계시니까 정책, 조직, 인력 이런 부분에 다 함께 지혜를 모아서 정말 더 튼튼히 다시 국민들로부터 더 많이 사랑받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 우리 원내에서도 저를 중심으로 우리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각 지구당 지원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곧 이제 예산철이다. 정부의 예산안이 이제 곧 마무리돼서 9월 초 되면 국회로 올 텐데 아마 이제 현장에서는 우리 위원장님들과 또 의원님들 그리고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여러 가지 지역현안 사업 지금 겨냥하고 계실 거고 일부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부분도 있을 거고 또 아쉬운 부분도 있을 것이다. 심사 과정에서 저희들이 잘 살피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거 저희들이 알뜰살뜰히 다 빠짐없이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 많이 소통하고 또 저희들도 원내에 제가 부대표단을 지정해서 소통 창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원외에 계시는 지구당 위원장님들 이렇게 할 테니까 다 같이 소통하면서 지역 발전에 도움 되는 그런 실질적인 말씀 하신 대로 민심에 부응하는 우리가 정책, 재정 지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고맙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우리 각 지역의 민심과 당심을 살피시느라고 여념이 없으신 우리 시도당위원장님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돼서 반갑다. 우리 추경호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셨지만 예년 이맘때쯤이면 각 지역의 주요 프로젝트 예산에 대해서 좀 지도부가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각 지역 순회하면서 또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그 예산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을 텐데 올해는 여러 가지로 일정이 좀 여의치 않은 것 같다. 그래서 혹시 각 지역의 중요 프로젝트 예산을 우리가 놓치지 않도록 또 소통 창구를 열어놓고 또 귀를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최근에 민주당과도 그렇고 지구당 부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의견이 근접해 가고 있다. 그래서 지구당을 부활하는 데 대해서는 민주당이든 우리당이든 특별한 이견은 없는 것 같고 다만 지구당이 폐지됐을 때의 어떤 여러 가지 상황들 좀 부정한 금품 거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그 상황이 재연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챙기면서 지구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님께서도 각 지역에서 좀 차기 지방선거나 총선을 염두에 두고 당의 여러 가지 민심과 당심을 챙겨나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 하루빨리 우리 당과 좀 같이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다시 한번 오늘 같이 함께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다. 고맙다.
<서범수 사무총장>
먼저 지난 7월 29일 날 제가 사무총장으로 임명되고 난 뒤에 각 우리 시도당 위원장님과 서로 소통을 하면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점 그래서 여기서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가 지구당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 시도당 위원장님들께서 가장 일선의 야전 사령관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 당심과 민심을 끌어모으는 데 여러 가지 노력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우리 올해 시도당위원장님을 선임한 후에 또 덕분에 전당대회도 무사히 마쳤다.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마친 것 같고, 그래서 우리 한동훈 대표님이 이제 대표로 오셔서 뭔가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는 그런 어떤 분위기가 잡혀가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우리 위원장님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들이 중앙당이라는 게 결국은 우리 시도당 그리고 각 당협에 대해서 지원을 하고 조금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고 열심히 시도당이나 당협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하나씩 하나씩 챙겨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마 여기 계신 분들도 많이 느끼시지만, 우리 정치권이라는 게 이게 좀 그립감이 좀 약해지는 상황이다. 시스템이 돌아가는 부분들이 좀 약하다 그래서 이게 좀 우리가 시스템으로 좀 돌아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사무처 입장에서는 보면 중앙당에서 조금 그립감을 좀 세게 좀 잡고 가는 게 안 맞겠느냐 그래서 전체적으로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실무적으로 두세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곧 저희들이 당원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지표를 만들어서 우리 시도당에 내리고. 당원협의회에 내릴 겁니다. 거기에 따라서 여러분들이 하나씩 하나씩 좀 챙겨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두 번째는 지금 사고당협과 관련해서 지금 23군데가 사고당협이다. 그런데 23군데 중에 보완을 할 수 없는 부분들이 한 반 정도는 된다. 예를 들면 우리 정진석 비서실장님이 빠진 부분, 정무수석이 빠진 부분, 그게 한 반 정도 되는 거다. 그래서 그 부분은 그 부분대로 저희들이 따로 검토를 하겠지만, 일단 이 당협에 대해서는 우리 시도당에서 좀 관리를 좀 잘 해 주십사. 예를 들면 홍보라든지, 게시물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도당이 좀 해주십사 말씀드린다.
그다음에 세 번째는 지금 지방의회 구성이 거의 마쳤을 것이다. 근데 각 지역마다 조금씩 잡음이 많이 난다. 민주당과 야합을 해서 의장을 했다든지 하는 그런 어떤 부작용들이 제법 많다. 저희들이 공문을 한두 차례 보낸 적이 있다. 민주당하고 야합을 한다든지, 당명에 대해서 항명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엄중하게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도당위원장님께서 조속하게 우리 당의 기강을 확립하는 차원에서 좀 엄정하게 원칙대로 처리를 좀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린다. 그렇지 않으면 당의 기강이 서지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10월 16일이 재보궐선거가 4개가 지금 돼 있다. 부산의 금정 그다음에 인천의 강화 그다음에 전남에 영광, 곡성 이렇다. 그래서 이건 시도당 차원에서 하나씩 하나 먼저 우리 부산시하고 인천 좀 챙겨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오늘 사실은 저희들이 최고위원회 때 당무 보고로 우리 사무처와 여의도연구원에 대해서 외부 컨설팅 업체에 맡겨서 조직 진단을 하겠다. 우리가 정치 환경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무처 조직은 그대로 수십 년 동안 그대로 왔다. 그래서 환경 변화에 적응 못 하는 그런 어떤 사무처가 되어버렸다. 결국 당이라는 게 집권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고 그 집권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선거를 이겨야 된다. 그래서 이기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 저희들이 조직 진단을 좀 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마 그렇게 하다 보면 시도당도 조금 어떤 미세하게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시도당에서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실무자들이 제일 잘 아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저희들한테 어드바이스 할 거 있으면 좀 어드바이스 해주고 좀 제도 개선을 해 줄 부분이 있으면 의견을 좀 저희들한테 많이 주시면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하튼 우리 시도당 위원장께서 고생이 제일 많으신데 좀 우리 지역 민심, 당심 좀 잘 관리해 주십사 부탁 말씀드린다.
2024. 8. 1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