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한계상황에 내몰렸던 자영업자들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의 고통은 지표를 통해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숫자는 올해 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자영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액은 올 2분기 1,119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나홀로 사장님’ 영세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나홀로 사장님’ 중 월평균 기준 7만 8,500명이 폐업했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301명꼴로 영업을 종료하고 있는 셈입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예산안 당정협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소상공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지원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였습니다.
당정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의 규모를 최소 10조원 확대하여 40조원 이상으로 편성하고, 이커머스와 연계한 유망 소상공인 전용자금 5천억원도 새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으로 격차해소에 나서겠습니다.
2024. 8. 20.
국민의힘 대변인 박 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