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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님, 국민은 여야 대표의 대화를 원합니다. [국민의힘 박상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8-25

오늘은 여야 대표 회담이 예정된 날이었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지 않았다면, 오늘 우리 국민들은 오랜만에 여야 대표가 마주 앉은 모습을 보시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을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지금 민생 문제, 정말 급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지경이고, 우리 청년들은 자포자기(自暴自棄)한 지 오래입니다.


다행히 며칠 전 전세사기특별법이 국회 국토위에서 합의처리 됐습니다.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여야 당대표가 나설 차례입니다.

오직 국민을 위한 이야기를 하기 위함인데, 굳이 밀실에서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일전에 이재명 대표께서 말씀하셨듯이, 국민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면 국회 로텐더홀이든 광화문 광장이든 “의자 하나, 책상 하나 놓고 만인이 보는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화로 협의하자는 것이지, 토론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도돌이표 같은 정쟁에 지쳐버린 국민들에게 진짜 정치를 보여주기 위해 모든 조건을 내려놓고 만납시다.


국민이 보는 앞에서 여야가 협의를 한다면 못해낼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한 번으로 부족하다면 몇 번이고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국민이 원하는 결과물을 여야가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른 시일 내에 국민 앞에 여야 대표가 만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2024. 8. 25.

국민의힘 대변인 박 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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